좋소인생이여도 딸린 처자식이 있고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뭐든 하게 되어 있다.

시야를 넓혀 일자리 구하다 보면 볼품없고 몸이 고될 뿐이지 알뜰히만 잘 살면 가정을 꾸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혼자 살꺼라면 월200도 충분하다.

앞날에 대한 근심, 불안, 걱정은 언제 나락 갈지 모르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대기업 계약 임원들, 빚져서 사업체 유지하는 사장들이나 하는 거다.

니들 좋소 월급가지고 얼마 더 받고 덜 받는지 급나누고 걱정하는 건 니들이 분수를 몰라서 그러는 거야.

니들 그런 인생 아니라니깐??? 아슬아슬하게 위에서 줄타기 하는 사람들이 할 걱정이나 꼴값을 왜 니들이 하냐고... 건방지게....

능력있고 대담하고 운까지 좋은 극소수 잘난 사람들에 빙의해서 흉내 내거나 질투하지마라.

제발 나이먹고 모아놓은 돈 없다고 안절부절 하지 마라.

니들 문제는 나이 먹고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란거 잘 알자나...

내 경험상 난놈들은 어릴 때 건실히 잘 모은 돈 실수 한번에 싹 날려먹어도 결국엔 극복 해내더라.

잘 생각해봐 니 문제가 뭐일지.... 그냥 옆에서 보기에 불안하고 믿음직 하지 못한게 문제야.

감당 못 할 큰 빚을 지는 게 아닌 이상 망한 인생 아니야. x된건 너의 자산이 아니라 주제 모르는 걱정을 하는 좆밥멘탈인거지.

커리어 좆되거나 나이먹어서 일자리 못 구해 고민이라고???

애초에 사회초년생에 시작한 일을 정년까지 하며 쭉 하는 사람이 몇프로나 될 꺼 같냐????

사짜직업이랑 니들이 기피하는 블루칼라 기술직 말곤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좆도 아닌 일 하면서 사람 좆같은 거 참지마라

공부나 일이 주는 스트레스는 적당히 버티면 성장을 하지만

사람 드러운 거 참으면 병나고 더 만만히 보고 더 드럽게 군다.

몇푼 차이에 고민 하지 말고 당장 때려쳐라. 좋소 인생은 그런거 걱정하는 거 아니다.

이일 저일 찾아 다니다가 좀 힘들어도 버틸만하면 안착하고 아니면 떠돌고 하는 게 좋소 인생이다.

분수를 모르고 되도 안한 걱정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