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년 3년 다닌 좆소 썰 풀어봄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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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인데 월급 아직 안들어옴 지지난달에 왜 안들어왔냐고 물어봤다가 까먹고있던 주제에 알아서 오늘안에 줄건데 건방지다며 그제사 딴직원들 다 월급 넣어주고 나만 하루 늦게 줘가지고 무서워서 못물어보는중딴놈이 물어봤으면 좋겠다 작성자 : ㅇㅇ

18~21년 3년 다닌 좆소 썰 풀어봄앱에서 작성

ㅇㅇ(222.120) 2022.03.07 15:47:03

조회 265 추천 2 댓글 0

지금은 서울에 있는 좆견따리로 이직했고

실베 썰 보고 첨 와봤음ㅋ

코로나 확진자라 재택근무 중에 똥 싸다 썰 싸봄

1. 영수증 500원 초과 썰

좆소 다닌지 얼마 안됐을 때 일이였음.

야근 수당은 없고 오후 8시 이후까지 근무하면

시켜 먹는 짱깨집 장부 찍고 시켜먹고 그랬음

나는 안먹어도 막내라 영수증 결재를 내가 올렸는데

짱깨집에서 음식 하나를 1인당 식대 6,000원 보다

500원 더 많은 6,500원으로 찍어준거임

나는 그것도 모르고 팀장 결재 받고

재경부 결재 올렸는데

500원 더 나왔다고 그 자리에서 나한테 지랄하는거임

그 때 한 번 퇴사 위기였음.

2. 다이소 김장봉투 썰

2년 차 쯤 매달 1억 찍어주는 업체 납품 제품에

불량 이슈가 있어서 개고생 했음

(20인치 넘는 디스플레이였음)

나는 온라인영업 담당이였는데 한 달 내내 창고 들어가서

작업 감독하고 마무리 하고 내내 야근이였음

불량 이슈 때문에 까대기하고 작업하고

제품 세척하고 재포장을 했는데

작업 과정에서 본드가 새나와서 포장했던 비닐이

다 오염 됐음.

그래서 일단 제품 다시 오픈하고

제품 다시 세척까지 했는데 다시 포장할 비닐이 없는거임

그래서 고민하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김장봉투를 시키는거였음. 바로 다음날이 납품이라 새벽에 오면

조금 일찍 출근해서 포장할 생각이였음.

근데 이걸 내 돈으로 사기엔 아까운거임.

100장에 3만원이였나 암튼 그랬을거임.

팀장 결재 받고 대표 결재까지 받을라는데

대표가 비싼데 왜 여기서 사냐 ㅇㅈㄹ하는거임.

그 때가 오후 5시쯤 돼서 나는 나빠죽겠는데

지랄지랄하는 거였음.

그러면서 다이소가서 사지 왜 여기서 사냐

계속 꼬투리 잡고 안해주려는거임

몇 시 이전까지 결제 해야 새벽배송인데

거기서 시간을 존나 잡아먹고 안해줄라는거였음.

상황설명 해주고 겨우겨우 대표 결재 받았는데

이젠 재경부에서 왜 회사 계정 안쓰고 니계정 쓰냐로 태클걸고 시간 질질끄는거였음

이땐 나도 야마 돌아서 좀 승질 냈음

평소에 승질 안내는 사람이 승질 내니깐

존나 틱틱대면서 선심쓰듯 구매해주더라

한 번 납품에 5천만원인데 3만원 가지고

지랄하는 모습이 ㄹㅇ 개토나왔음.

나머지 개좆소 썰도 많은데

폰으로 쓰려니 너무 불편해서 이 정도로만 씀

개좆소 3년 다니면서 느낀 좆같은건데

나가서 돈 버는 사람보다

앉아서 키보드, 마우스 딸깍거리는년들이

결재가 자기 부서 거쳐서 처리되니깐

지들이 머리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좆소맨들 다들 화이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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