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중붕이 부모때문에 답답함.

ㅅㅂ 중붕이 부모때문에 답답함.앱에서 작성

중갤러(211.62) 2024.12.28 20:52:23

조회 62 추천 0 댓글 1

부모가 자꾸 월급 타면 바로 학자금 대출부터 갚으라고 하루종일 얘기함.

내가 " 적어도 26년 5월 부터 의무상환 생기고 이자 지원 때문에 이자도 거의 안쌓여있는데 바로 갚을 필요는 없는게 맞지않음?" 이렇게 말하니까

"사회 초년을 마이너스 인생으로 보내면 좋지 않다." 라는 도저히 이해안되는 이유로 그냥 갚으라고 ㅈㄴ 재촉함.

나로써는 ㅈㄴ 이해안됨. 자기들이 갚아 줄 것도 아니면서 자꾸 대출 상환 얘기꺼내는거랑 마이너스 인생 거리는데 ㅈㄴ 긁힘.

소득분위 8분위 찍고 대학시절부터 알바하고 그걸로 생활비랑 기숙사비 내고 학자금 대출 받으면서 공부했는데 지금도 거지같이 지내고 있다가 취업하고 조금씩 지갑사정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임.

내가 월급타면 식비랑 보험비 옷값이랑 저축 때리면 50남는데

그 돈을 박으라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이 얘기를 계속 한 달동안 말하는데 걍 내말 듣지도 않음.

대학 다닐 때 기숙사 살아서 여태 마찰 없었는데 졸업하고 같이사니 ㅈㄴ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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