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비트코인 주식 투자함
2015년까진 거의 국내주식
코인은 이더리움 비트코인 이거 두 개

주말 과외, 방학 노가다, 학교 끝나고 술집 알바
세개 돌리면서 모으는 대로 돈 다 박음

2021년도에 집이랑 차 구매함 no 대출
올해 자산 더 증가했고
내 생각엔 자산이 이미 평생 놀고 먹기 가능한 정도

취직 안 할라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존나 이상하게 봄
다 결혼하고 이미 취업한 애들이니까
논다고하니까 연락을 피함ㅋㅋㅋ
공무원 준비한다고 구라쳤는데 그것도 30살 넘으니 병신으로 보더라

안되겠다 싶어서 집 가까운 중소기업들 지원함
면접에서 부르면 갔는데 병신 취급하면서
이 나이 먹을때까지 뭐했냐고 조롱함

하나 올해 붙음
직장 들어갔더니 40대 영포티들이 존나 갈굼
진짜 좆병신취급하더라
그렇게해서 집은 사겠냐
결혼은 하겠냐
막 별 걱정을 다 함

내 친구들은 가끔보니 그냥 무시해도 그런 거 모르는 척했는데
직장은 매일 얼굴보는 새끼들이 이러니까 슬슬 짜증남
솔직히 좋은 점은 생활비 벌고 주변 눈치 안 봐서 좋음
근데 그 좋은 점을 흔드는 직장상사들 오지랖 때문에 고민임

자존감 좀 박살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