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아웃소싱 회사인데

여초회사임 근데 꾸미고 다니는 애들 없음

뭔 남자들도 있다만 와꾸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그리고 디자인회사 특성상 복장이 자율이다보니

그냥 거진 후드에 통큰 청바지 입고 출근하거나

츄리닝이나 그렇게 프리하게 입고 안경쓰고

기본 화장도 안하고 나오는 애들이 대다수임

그러다가 뭐 회사 미팅있다 그런날에만 뭐

깔끔하게 정장? 같은 느낌의 오피스룩 입고 깔짝

근무 다니긴 하는데 그외에는 그닥..

그리고 대부분 담배피는 여자애들이 많아서

나가서 담배피면서 이야기 하는데 거진

이야기 4할정도는 뒷담이 일상인거 같더라

그래서 분위기가 몇몇 여직원은 그래도 남직원들이랑

이야기 하고 잘 지내는데 

그외는 그냥 남 녀 기류가 나눠진 느낌으로 따로따로 지냄

(밥도 끼리끼리 먹어서 거진 남자직원들 끼리 모여서 식사하거나

좀 친한 여자 직원들 껴서 같이 먹으러 감)

그리고 여초회사면 ㅈ같은 부탁하고 그런거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없음 걍 뭐 힘쓰는 일이나 그런거 걍 남자들이 알아서하니깐

그냥 말을 잘 안함 업무적 이야기 외에는

그리고 일할때 다들 귀에 이어폰 끼고 일하니깐 뭐..

그리고 탕비실에 항상 젤리나 그런류들 겁나 많음

근데 거진 이틀이면 탕비실 간식들 사라짐

그리고 하나 확실한건 금요일이나 공휴일 전날에는

항상 꾸미고 나오는 여직원들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