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 유산 : 2010년 기준 2억

본인을 비롯해 부모님 모두 하위 노동자

수도권에 집 2채 보유(인천 46평 10억대, 부천 35평 9억대)

월세(공용 화장실) 시작 -> 빌라 2층 전세(거실 없음) -> 첫 자가 주공 아파트 25평 1억 미만(현 5억) -> 주공 매각 후 35평 1억 5천(현 9억) -> 첫 청약 45평 6억 여기에 조부 유산 + 35평 전세 + 대출 + 예금으로 구매(현 10억)

부동산 투자 목적이 아닌 주거 목적으로 구매를 했을뿐인데 집 값이 크게 오른 케이스

문재앙 정부 이전에도 저 35평 집은 지리적 위치 씹상타치라 4~5억은 됐었는데 문재앙이 2배로 띄워버림 ㄷㄷ 네이버 실거래가가 9억이 넘음 ㄷㄷ

무튼 재산은 동수저 이상인데

사람은 참 변하기 어려운 동물인게

소득이 낮은 우리 집이 돈을 모으는 방법은 아주 단순함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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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고 안 쓰고 안 입고

이게 답임

인생이 참 재미없지, 근데 다 끼리끼리 논다고 부모님 주위 기준에선 극상위권임

우리 부모님은 그걸로 만족하시는 것 같은데 나는 다름 내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은수저 수준의 사람들과 일을 하다보니(ㅈ소 가족들, 다 평균 연봉 3억이상임)

상위 계층의 사람들의 생각, 여가, 돈의 대한 생각 등등을 피부로 와닿으니

참...

어찌보면 우리 부모님이 본인들의 틀에 박혀 사셨구나 싶음

이러니 평생을 서민에서 못 벗어나는거지

아이러니 하긴 하다

집 한 채 줄이고 10억으로 더 나은 투자 방법이나 도전정신 같은게 있었거나 근로 외적 고정 수입이 있었다면 더 나은 삶을 사셨을수도 있었을텐데(망할수도 있고)

또 반대로 그렇게 절약하면서 살다보니 재산이 크진 않아도 점차 불려나갔으니 본인들 기준에선 그게 답이었던 걸수도 있고

나도 절약하면서 살긴하는데

이게 평생을 절약하다보니 억압 받는 그런 느낌이 있음. 펑펑 써보고 싶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 뜻은

돈이 있어도 그 돈을 활용할 줄 모른다면, 쓰는 삶을 모른다면 사람 인식은 그저 서민을 못 벗어난다는 뜻임

그 강남에 몇 천 억 부동산 가진 노인 분도 몇 천억씩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이 보유한 유료 주차장 옆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https://blog.naver.com/psepeter/222563795386 

본인이 그런 삶을 만족했으니 그렇게 사셨겠지만 나라면 그렇게 안 살았을 듯

근로 외적으로 고정 수입이 생기는 정보 좀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