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직장 은따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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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갤러(117.58) 2024.11.12 22:19:29

조회 147 추천 0 댓글 15

안녕하세요

자격증 준비하다 낙방후 생계를 위해 작은 공장에 취직했습니다

이제 한 달이 다되어가는데 어느순간 사람들 태도가 절 피하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일때문에 다른업무팀 주변에 뭘 가지러 가면 제 눈앞에서 대놓고 귓속말하고 킥킥거립니다.

제 얘기하는 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너무 무례하고 기분이 나빴어요.

근데 저랑 얘기하던 중도 아니었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거니 제가 뭐라하는것도 아닌것 같아서 모른척하고 넘어갔어요

전 조용히 제 일에 집중하고 말걸어주시면 대답 열심히하고 그랬는데 대체 이유를 모르겠고 물어보기도 뭐하네요..

절 피한다는건 저한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일텐데 관리자를 포함한 그 누구도 제 문제에 대해 사실확인을 하거나 물어봐주지를 않습니다

제가 입사했을때 어떤 신입들보다도 최고로 일 잘한다는 말을 들었었고 저도 기분이 좋아서 더 집중해서 열심히 해왔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 감이 안잡힙니다.

굳이 하나 생각해낸건, 저와일하는 대리님과 다른 일하시는 이모가 제 앞에서 다른 신입 얘기를 했었어요.

대리님이 그쪽 신입 괜찮냐고 물어보니

이모가 '신입 표정이 밝고 좋다 마음에 든다 '라고 말했고

대리님은 '서비스직도아니고 표정이 중요하나 껄껄'

이랬던 적이 있는데 혹시 제가 잘안웃고 표정이 안좋아보인다는걸 돌려말한건가 싶네요..

직장 선배님들은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해나가시나요 ?

아무도 제 의견은 물어봐주지않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저를 가지고 노는거같고 너무 무력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없고 얘기조차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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