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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던 여자 직장 동료가 다음달에 퇴사한다고 알려주더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2.11.25 19:23:04
조회 177 추천 0 댓글 2

이성으로서 호감은 갖고 있지만 내 처지가 너무 꼴사나워서 차마 마음을 나타내진 못했다.
괜히 말 꺼냈다가 보통 미만의 관계가 될거란 두려움에 숨기기만 했다.
내가 그녀의 옆에 설 자격이 없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파티션 너머로 들리는 그녀의 목소리만으로도 만족했었다.
이제 다음달이 되면 그녀의 웃는 얼굴, 목소리마저 들을 수 없게 된다.
같이 차라도 한잔 하자고 말한 뒤 내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지만 그러기엔 내 처지가 너무나도 초라하고 형편없기에 그냥 이대로 가만 있을 생각이다.
나는 정말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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