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 특성상 나는 솔로 출연자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22기 멤버들도 거의 다 실제로 본 적 있음.

그중에서도 왜 인기가 많은지 직접 보고 느껴졌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영숙 님.

방송에서 보이던 이미지랑은 다르게, 실제로는 정말 싹싹하고 인턴들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분이었음.

나도 방송만 보고 반은 호기심, 반은 경계심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만나보니 사람 자체가 그냥 맑고 착해서 진짜 놀랐음.

최근에 동료들이랑 얘기하다가 영숙 님 이야기가 나와서 오랜만에 DC갤 구경 왔는데, 너무 답답해서 한마디 남기고 감.

방송 나갈 때도 러브라인 때문에 질투 나서 영숙 님 욕하던 출연자들 있었음. 그중 한 명은 진짜 의외였고, 당시 그 사람과 사귀던 남친이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 DC갤에 영숙 님 욕 도배했던 거 인증해줬다고 들었음.

지금도 욕하는 사람들 보면 그때 그 출연자들이 아닐까 싶음.

내막을 알다 보니, 인스타에 기부 인증하고 공구 판매하는 거 보면 진정성이 안 느껴짐.

인성은 어디 가지 않으니까, 그런 모습 볼 때마다 참 불편하게 느껴짐.

마지막으로 영숙님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