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을 그렇게 너프 쳐때리고 엘알닼을 상향해줘도 불만이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는 세팅비용 차이에 따른 심리적인 거부감이 너무 극심해서 그럼

바로 모두가 다 공감하는 파롭벨이 문제인데 파롭벨은 여태 일반적인 계단식 성장 장비에서 제외 되는 특별 취급의 이벤트성 장비임

즉 개발사가 유도하는 단계적인 성장에 따른 최고장비가 아닌 

"딜 자랑 할 애들은 이거 한번 잡숴봐"

이런 장비란거지ㅇㅇ

근데 레후 이전 던전들도 피어싱 불균형이 있긴 했다만 그전에는 그 불만이 극히 적었던 이유가 드롭벨 없이 최고피어싱에 도달하지 못하는 닼메도 결국은 클리어에 문제가 없었다는거임

근데 그런 고가의 이벤트성 장비를 맞춰 풀피어싱을 뽑아내야 깰 수 있는게 레후인데 문제는 블랜은 무기 하나 딸깍만으로 11피까지 도달하는게 문제임

알스들이 한돌템에 몇십억씩 박아도 이거에 불만 뿜어내는 알스는 없잖아 그냥 내 자기만족 때문에 맞춘거지

근데 레후는 시간제한이란게 걸려 결국 풀피어싱을 맞춰야하기에 난 쌍드롭 땡겨와야하는데 옆에 블랜은 스헤 하나로 딸깍 하는게 존나 꼽지

무기별 피어싱을 통합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타임어택 던전을 내놓으면 결국 고가의 이벤트성 장비를 맞춰야하는 직군이 계속 생길테고 그 직군들은 계속 지금처럼 불만을 표출할거임

피어싱을 전부 통일하던가 그럴 자신 없으면 시간제한을 없애던가 둘 중 하나라도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