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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베트남 수출로 드러나는 반중전선
언론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종적으로 100문 이상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21이미지 순서 ON한국과 일본은 오커스 필러2에 가입했고 한미일 군사연합 체제를 갖췄다원자력 잠수함 기술을 공유하는 오커스 필러1의 상승도 가능성이 있지만미국이 원하는건 결국 오커스 필러2의 확장이다4미국은 나토와 같은 연합체를 만들어 반중전선을 형성하려고 한다여기에는 한미일을 포함해 베트남 필리핀 등도 후보에 있는데 공통점은한국산 무기를 구입한다는 것이고 필요조건이 되가고 있다호주는 필러1이고 K9과 레드백을 이미 한국이 공급하고 있다44반중전선에 참여할 국가들에게 한국이 무기를 공급하고 있고 오커스의 확장과 연관된다또한 한국은 나토국가들에게 무기를 공급하며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단순히 공산권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는 것으로 보지말고 반중전선 연합체에 무기를 공급한다는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47트럼프가 취임하면서 저 연합체를 계속 추진할건지 아니면 변화를 줄건지 관심이였는데 거의 취임과 동시에 베트남 수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작성자 : 배터리형고정닉
갤럭시 언팩 2025 정리
삼성은 1월 23일, 갤럭시 언팩 2025를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상반기 플래그십의 시작을 열음 언팩을 못봤거나 정보를 얻고자 하는 갤러들을 위해 요약글을 올려봄 삼성이 S24부터 AI 기능에 관한 파트를 대폭 늘렸는데 이번 S25는 S24 때 보다도 더 늘어났음 때문에 분량이 넘쳐나서 분량 관계상 환경, 삼성헬스, 스마트싱스 관련 파트는 제외하고 씀 위의 파트를 제외한 목차는 다음과 같음 1. AI 기능 파트 2. 성능 파트 3. 소재와 디자인 파트 4. 카메라 파트 먼저 S25의 AI 기능 파트임 이번에도 구글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지속됐음 S24 부터 지원한 실시간 통역, 원래는 최대 13개 언어를 지원했지만 이제는 최대 20개의 언어를 지원함 또, 갤럭시 AI가 통화 내용 전체의 스크립트와 요약본을 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 이 작업은 앱을 전환할 필요도 없이 통화 화면에서 바로 이뤄짐 S25에서는 나우 바 라는 기능이 추가됨 나우 바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하루 종일 편하게 정보를 제공함 나우 바를 통하여 나우 브리프를 받을 수 있는데, 나우 브리프는 사용자의 일정과 관련하여 필요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해줌 예를 들어, 다음 회의를 위해 출발할 시간이 되면 S25의 잠금화면에 이에 필요한 정보(ex.회의장까지의 경로)를 업데이트함 또, 나우 바를 통해 스포츠 경기의 진행 사항이나 하이라이트 등을 한번도 놓치지 않고 잠금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 일상생활에 있어 큰 편리함을 제공함 새롭게 개편된 AI 셀렉트는 휴대폰 화면을 기반으로 필요한 AI 기능을 추천함 ex)문자 화면을 보고 있다면 요약 기능, 맞춤법 검사 등을 제안함 심지어 서식 옵션이나 표 정리 옵션까지 지원하여, 그 형식을 고른다면 메시지를 해당 형식으로 즉시 변환해줌 또, 이제는 목소리나 텍스트를 이용해 면령하면 스크린에 있는 컨텐츠 검색이나 설정 조정 등의 작업을 수행함 ex.1) 화면을 보다가 눈이 피로하다고 할하면 AI가 자동으로 블루라이트 필터를 켜줌 ex.2) 갤러리를 보다가 "작넌 여름, 내가 해변에서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찾아줘" 라고 말하면 AI가 해당 내용과 일치하는 사진을 자동으로 찾아줌 서클 투 서치는 이제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 URL, 이미지의 일부까지 자동으로 인식하여 사용자가 통화를 원하는지, 이메일을 보내려는지, 링크를 열고자 하는지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해당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제안해줌 또, 화면에서 재생되는 음악도 인식함 예를 들어,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다 마음에 드는 음악이 나오면 서클 투 서치를 통해 무슨 음악인지 바로 찾아낼 수 있음 구글의 AI인 제미나이를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사용할 수 있음 이제 삼성 노트, 시계, 캘린더 등 삼성 기본 앱에서도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음 ex1.) 단 한번의 명령으로 응원 팀의 일정을 확인하고, 이를 캘린더에 추가하거나 티켓 구매 알림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음 ex2.) "채식주의자를 위한 고단백질 간식 아이디어를 찾아서 삼성 노트에 저장해줘"라고 명령하면 제미나이가 자동으로 그렇게 해줌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 및 영상 스트리밍에 대한 지원 즉, 제미나이 라이브가 갤럭시 S25 시리즈에 최초로 도입됨 ex1.) 청바지 쇼핑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제미나이에게 한치수 크게 사는 것이 좋아보인다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음 ex2.) 밀가루 반죽을 하는 영상을 보면서 반죽 방법에 관한 설명을 제미나이로부터 추가로 들을 수 있음 ex3.) 사진을 찍은 후 제미나이에게 피드백을 요청하여 받을 수 있음 우리가 챗GPT로 했던 것들을 이제 버튼 한 번만 눌러 간편하게 바로 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면 편함 이런 기능을 가진 제미나이 어드밴스드와 2TB 클라우드를 갤럭시 제품에수 추가비용 없이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음 갤럭시 S25의 온디바이스 AI는 이제 Personal Data Engine(PDE)을 지원하는데 전용 보안 프로세서와 메모리칩으로 강화된 녹스 볼트가 PDE를 보호한 후 사용자의 데이터를 로컬 처리함 클라우드 AI는 필요한 경우에만 데이터에 엑세스하며 요청이 완료되는 즉시 사용자의 데이터를 삭제함 덕분에 사용자는 안심하고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음 AI에 이어 갤럭시 기기의 로드맵도 간략히 보여줌 바형 - 폴더블 - 트리플 폴더블 - 삼성 XR(프로젝트 무한)- 삼성 글래스임 특히 올해 출시가 강력히 예상되는 트리플 폴드의 모습이 중앙에 보이는데 화웨이 메이트 XT처럼 병풍식인 것으로 보임 안드로이드 XR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이전에 공개됐던 삼성의 XR 헤드셋인 프로젝트 무한에 대한 예고를 함 다음은 성능 파트임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이 탑재됨 NPU 성능은 40% 상승했고 전체적인 성능이 5배 더 강력해짐 이 강략한 성능을 토대로 S25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프로스케일러"가 AI 기반 알고리즘 처리를 활용하여 화면 상의 모든 이미지와 비디오의 노이지를 줄이고 해상도를 향상시킴 이제 WQHD+가 아닌 FHD+나 HD+ 해상도에서도 고화질 컨텐츠의 선명함을 누릴 수 있음 프로스케일러는 이미지 품질을 전작 대비 최대 40%까지 향상시킨다고 함 또, 불칸 최적화가 이루어져 극도로 사실적이고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함 CPU와 GPU 부하를 최소화하여 FPS를 18%까지 향상시키며 격렬한 플레이에서도 안정적이고 원활한 성능을 제공함 더불어 레이 트레이싱 성능은 40% 향상됨 S25 울트라는 베이퍼 챔버가 전작 대비 40% 더 커짐 기본형과 플러스도 울트라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더 커졌다고 함 커진 베이퍼 챔버와 S25 시리즈에 맞춤설계되어 AP 사이의 틈새에 완벽하게 탑재된 TIM이 시너지를 낸 덕분에 발열 관리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함 S25 울트라는 역대 최장 배터리 수명을 달성함 그리고 mDNle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원하여 전력 효율을 향상시킴 세번째로 소재와 디자인 파트임 S25 울트라는 최초로 글라스 세라믹 커버 소재를 사용함 그와 함께 코닝 고릴라 어머 2가 탑재되어 반사방지 기능이 강화됐고 내구성이 향상됨 소재 이후로 S25 울트라 위주의 디자인 소개가 이어짐 이 사람은 작년부터 삼성 MX부서의 헤드 디자이너를 맡은 이일환 디자이너임 이일환 디자이너 체제의 삼성 디자인은 에센셜 디자인을 지향함 에센셜 디자인에는 심플, 이모티브, 임펙트풀 이렇게 3가지 핵심 요소가 담겨있음 먼저 심플함은 가장 순수한 조형의 디자인을 의미함 이제 S25 울트라는 둥근 모서리 디자인으로 바뀌어 플러스/기본형과 함께 통일된 디자인을 제공함 전체적인 유사성을 보여주는 라운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함 S25 울트라는 역대 S 울트라 중 가장 가볍고 얇으며 더 컴팩트해짐 그럼에도 울트라 슬림 엔지니어링의 슈퍼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베젤이 크게 줄어들음 다음은 이모티브임 이모티브는 모든 디테일을 통해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임 S25 시리즈는 AI에서 영감을 받은 푸른 빛의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음 (해당 색상은 아이스 블루임) S25 울트라는 단단함과 세련미를 위해 티타늄 원소재가 측면에 적용됨 S25 기본형과 S25+는 아머 알루미늄 2가 사용됨 덕분에 S25 시리즈는 내구성이 더 높아졌다고 함 마지막으로 임펙트풀임 임펙트풀은 삼성의 디자인이 남기는 강력한 인상임 한 눈에 갤럭시 제품을 알아볼 수 있고 아이코닉해야 하는 것이 이일환 디자이너의 지향점이라고 함 볼드한 리니어 카메라, 일명 올리브링이 Z 폴드6에 이어 이번 갤럭시의 아이덴티티로 채택됨 카메라의 강력한 성능을 표현하기 위해 시각적으로 강조한 것이 그 의도라고 함 마지막으로 카메라 파트임 향상된 AI 학습을 통해 -awar Engine이 더욱 정밀하게 피사체를 감지함 주변의 조명을 인식하고 피부톤을 조정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음 이제 가상 조리개도 지원함 한 번의 간단한 움직임으로 조리개를 넓혀서 심도를 더하고 조리개를 좁혀서 배경과 디테일을 함께 선명하게 포착해냄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필름 카메라 사진의 딥 러닝을 통해 개발한 S25 시리즈만의 필터를 사용할 수 있음 심지어 원하는 사진을 이용해 개인 맞춤 필터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음 선택한 사진의 색조와 채도, 밝기를 인식하여 개인 맞춤 필터를 생성함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에 맞게 대비와 채도 등을 조절하여 미세한 부분까지 조정할 수 있음 그리고 S25에서는 AI가 모션 포토의 프레임을 분석한 후 모든 사람들의 가장 잘 나온 모습을 인식해서 추천함 ex)누군가 눈을 감고 있다면 눈 뜨고 있는 얼굴 선택해서 변경 가능 강력한 AP 덕분에 나이토그래피도 더욱 향상됨 S25로 동영상을 촬영하면 움직이는 피사체와 고정된 피사체를 정확히 감지하고 각 피사체에 최적화된 노이즈 감소를 적용하여 저조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음 그리고 S25 울트라는 처음으로 50MP 고해상도 초광각 카메라를 지원함 차세대 프로 비주얼 엔진과 결합하여 좋은 접사 사진과 초광각 사진을 찍을 수도 있음 새로운 10비트 HDR 영상을 지원하는데 기존의 SDR보다 더 넓은 색상 범위와 대비를 제공하여 보다 생생하고 사실적인 영상을 촬영하고 감상할 수 있음 LOG 촬영을 지원하여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 경험을 제공함 더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더 자세한 디테일을 포착하여 편집 단계에서 최적의 유연성을 제공함 또한 10비트 HEVC를 지원하기 때문에 호환성이 높고 파일 용량도 작아 촬영과 편집이 쉬움 즉, 최대한의 유연성으로 모든 영상을 균일한 컬러로 촬영할 수 있음 새벽이나 대낮 등 매우 다른 조건에서도 균일한 컬러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음 내장된 제브라 패턴과 펄스 컬러로 밝기를 모니터링 하는 것도 가능함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등의 도구를 통해 LOG 비디오의 색 보정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음 S25에 새로 추가된 오디어 제거기는 영상의 사운드를 분석하여 소음을 줄여줌 바람 소리나 파도 소리와 같은 소음을 찾아내어 줄여주고 사람의 목소리를 더 잘들리게 해줌 사전예약은 1월 24일부터, 정식 출시는 2월 7일에 진행됨 출고가의 경우 S25 울트라는 기본 램 용량이12GB이고 256GB - 169만8400원 512GB - 184만1400원 1TB - 212만7400원 삼성닷컴 단독 16GB램 + 1TB 저장용량 티타늄 제트 블랙 모델의 경우 224만9500원임 S25+는 기본 램용량 12GB에 256GB - 135만3000원 512GB - 149만6000원 S25는 기본 램 용량 12GB, 256GB - 115만5000원 512GB - 129만8000원 전작 출고가 동결임 이렇게 해서 갤럭시 언팩 2025가 막을 내림 루머 속 갤럭시 S25 슬림도, 갤럭시 S25 SE도 아닌 갤럭시 S25 엣지라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지만 익숙한 네이밍을 가진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함 이미 알려진 온릭스 렌더링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에 훨씬 더 얇은 두께를 보여줌 이렇게 삼성은 역대급 보안을 자랑했던 갤럭시 S25 엣지를 예고하면서 언팩을 마침 - S25 시리즈 주요 기능 정리 (계속 추가될 예정) Now Brief Verbeterde Portretfotografie & Nightography - ProVisual Engine Cross App Action 자연어 검색기능 AI 에이전트 기능업스케일링 -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공식 스펙 정리.JPG - dc official App
작성자 : SundayMove고정닉
긴글주의) 옆나라(섬나라) 다녀옴
지난주에 섬나라 다녀옴.지난번 다카마쓰가서 우동만 만들다 와가지고 이번엔 먹으러(..) 가기로 함. 그래서 일부러 오후 비행기인 진에어로 편도예매 했는데..네이밍 답게 ‘지연이에어~’ 시전하는 바람에 1시간 지연되고.. 트래픽 문제로 50분 추가 지연되고.. 에라이..거기에 다카마쓰 리무진 티켓 당첨됐는데 지들이 왕복만 대상된다 안 써놓고 억까부리는 바람에 억까 당하는중이고 그야말로 최악이었음.아무튼 탑승 1시간 지연되서 마티나서 술이나 벌컥벌컥 마시고 2터미널 확장 된 공간이나 돌아다녔음. (은근 멀어서 왕복 20분은 잡아야 할꺼 같음)다카마쓰역으로 와서 간사이와이드패스 교환하고 우동 한사발 때림.다카마쓰에 널린게 우동집인데 우동집마다 특색 있어서 여러군데 다녀볼만 함. 여기는 우동면이 두툼해서 좋았음.우동먹고 다카마쓰역에 붙어있는 마트서 맥주랑 술안주 사와서 나왔는데 간신히 시내서 나가는 막차 탐.(다카마쓰역 기준으로 밤 9시도 안 된 시간이었음..)알고보니 이게 시내서 밖으로 나가는 최종 막차였음.. 진짜 소도시는 소도시구나 생각함.다음날 아침에 유명한 우동집 갈려고 일찍 나와서 버스 탈려고 했는데.. 구글지도만 보고 사진 속 버스 탈려고 했는데이 버스는 이루카(다카마쓰쪽 IC카드)밖에 안 된다고 적혀있었음. 버스 문에 스이카, 이코카 카드 사진 붙여놓고 빨간색으로 X표시 해놨더만..그래서 근처 전철역 가서 전철타고 이동함.다카마쓰서 가마버터우동 치면 나오는 집인데 낮시간대 가면 줄 엄청 길다해서 아예 오픈런 뛰러 옴.의외로 싱거웠는데 간장 좀 넣고 비비니깐 맛있었음.8시까진 사람 그렇게 없었는데 8시 지나자마자 고딩들 10명쯤 우르르르 들어와서 가마버터우동 먹고 현지인도 많이 오는집이구나 생각들었음.예상했던 시간보다 남아돌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어봄.대도시면 이런 사진 찍기 힘든데 소도시 매력 아닐까함.소도시의 취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다가 열차 놓칠뻔함..간신히 정신차리고 역으로 가는 버스시간 간신히 맞춰서 탐.(여긴 노선이 여러개라 해도 끽해야 20~30분 간격이면 엄청 짧은거고 보통 40~1시간이 기본..)실실 웃고 있는 역..(?)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구입했기 때문에 마린라이너 지정석 이용도 가능해서 지정석으로 뽑아먹음.2층객차 중 운전석쪽이랑 2층은 그린샤였고 1층만 지정석.. 그래도 짧은구간이라 지정석에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60%는 채워서 세토내해 건너감.안마의자도 생각나야 정상인데 왜 어떤 사람이 먼저 생각나는건지 모르겠네.. 흠..오카야마가 복숭아동자(?) 동화 발상지라 그런지 복숭아와 관련된게 엄청 많았음. 에키벤 도시락틀도 복숭아.. 그리고 뒤에 보이는 츄하이도 복숭아..여긴 JR 이름 달고 술도 나오는게 신기했음.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일본을 10년도 훨씬 전부터 여행했는데 에키벤은 드디어 처음 먹어봄.. 밥이 떡처럼 뭉쳐진게 함정이었지만 나름 맛있었음.오사카 도착하자마자 호텔이 짐 던져놓고 바로 마트 쇼핑하러 감.매번 뒷문으로 탈때 카드찍고, 앞문으로 내릴떄도 찍다가 여긴 210엔 단일요금제라 뒷문 탈때 안 찍으니깐 순간 멍 때리다가 뒤에 타는 친절한 일본인이 우리한테 그냥 타면 된다고 바뒤랭귀지로 말해주심.(그러고 보니 오사카를 몇번이나 왔는데 버스 탄적이 한번도 없었네..ㄷㄷ)어떻게 운전하면 저렇게 단독으로 사고내고 들이 누울수가 있는지 신기했음..ㄷㄷ다행히 부상자는 없는거 같았음. (운전자로 보이는 사람이 건너편에 앉아있는거 보면)와이드 패스 뽕뽑아먹을려고 신쾌속도 아닌 라꾸라꾸 하리마 타고 고베로 이동함.고베는 10년만인데 생각했던 만큼 사람도 적고 왜이리 지나치게 분위기가 차분한거 같나 생각이 들었는데 이 다음날이 한신-아와지 대지진 30주기 더라..어쩐지 잠깐 호텔 들려서 둘이 TV 보는데 왠 지진 관련 다큐가 나오나 어리둥절 했는데 오사카로 돌아갈려고 가다가 역에서 사진전 하는거 보고 알게 됨..아라시야마로 이동할려고 교토까지 썬더버드 타고 이동함.ITX-마음 이딴 네이밍 보다가 썬더버드 이런 네이밍 보니깐 좀 간지긴 하더라.. 그림도 그렇고..(차라리 산천, 새마을, 무궁화가 낫지.. 마음, 이음 도대체 갬성만 가득한 네이밍은 진짜..)어차피 이 날 출국날이라 관공특급 하루카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해야 해서 교토역 코인락커에 짐 때려 박고 아라시야마로 이동함.어휴.. 소도시만 돌아다니다가 관광지 오니깐 사람 많아서 너무 힘들었음..그런데 대나무 숲은 진짜 너무 풍경 좋았고 특히 이 사이에 건널목까지 있는거 보고 좀 낭만적이었음..행선지는 잘 보지 못 했지만 생각외로 버스는 꽤 자주 오는거 같았음.사람이 너무 많아 찍기도 너무 애매하고..란덴 아라시야마역 가면 기모노 같이 기둥으로 꾸며놓아 저녁되면 불 들어온다는데 해질녘에 가면 엄청 이쁠거 같았음.란덴 아라시야마역에서 JR 아라시야마역까지 걸어가다가 정육점 하나 있는데 여기 고로케 맛있음.개당 450엔이라 좀 비싸긴 한데 맛있음.그 오사카부장이었나 누구 유튜브서 일본가면 정육점 고로케는 꼭 먹어보라 했는데 왜 그랬는지 알법함.교토역 오니깐 미즈카제라고 우리나라 해랑같은 관광열차가 운행 끝내고 있었음..해랑도 못 타봤는데 이것도 겉으로만 보니깐 간지나더만.. 해랑도 100만원 넘던데 애는 100만원 거뜬이 넘겠지..??(다만 해랑은 좀 어르신 위주 코스인거 같은 느낌이 드는게 아쉬운데 애는 코스가 어찌될련가 궁금하긴 했음..)아무튼 하루카타고 간사이공항으로 넘어와서 2년내로 없어지실 항공사 타러 옴.아시아나 마지막으로 탄게 2019년에 비지니스로 타이베이 갔다온거 였는데..기내식도 창렬되고 뭔가 진짜 점점 끝(?)으로 가는거 같아서 슬펐음..아무튼 별거 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돠~
작성자 : 퍼O거탄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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