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좀 잡아주면 안될가.. 전문대갤에 올렸는데 무반응 ㅠ.ㅠ이라 여기다 다시 올릴게요 저번에도 한 번 올렸는데 성격이 다른글이야.. 그리고 정말 내가 잘못하는걸까 하는 그런것도 느끼고.. 나 재수생이야...형들에 비하면 꼬꼬마에 불과해 그래서 형들한테 도움좀 얻고 싶어.. 그럼 형들 잘 읽어줘.. 지금 내가 배부른 고민은 절대 아니고.. 지금 내 인생이 걸린건데.. 한 번 읽어봐줘 우선 대학교 2곳을 붙었어 한곳을 먼저 등록한 상태야 경성대 컴퓨터공학 이고 나머지 하나는 경북전문대 물리치료(기숙사+장학금)이거든 물리치료에 괜히 꿈이 있어서 가는것도 아니고 오직 취업을 위해서 가는거야(병원에서 취직못된다 하더라도 보건소공무원 시험볼 생각이거든) 그런데 문제는 막상 가면 되겠지만 집에서 계속 반대를 하시네 내가 경성대 가기도 싫고 과도 마음에 안들고 잘할 자신도 없다고 해도 그래도 4년제니까 가래.. 전문대면 이력서도 못넣는대..어차피 대부분 물리치료는 전문대라서 괜찮은데 휴... 어떻게 설득을 할가.. 지금 내 인생에 있어서 다섯손가락안에드는 중요한 시점일 거야.. 나 꼭 가고싶은데.. 솔직히 집에 있기도 싫고..미치겠다 장학금때문인지는 몰라도 기숙사비 밥값 수업료 다 합치니까 경성대 반도 안되더라.. 아버지 애기로는..아버지 친구가 경성대 전기과인데 KTX 시험붙고 여자친구도 경성대인데 거기서 일하고...자기가 얼마만큼 하느냐에 따라 달려잇다는데 난 진짜 경성대 못가..가기도 싫고 잘할 자신도 없고 미치겠다 ㅠ.ㅠ 아버지 설득 못시키면 경성대 가야하거든.. 만약 경성대 가면 경성대 다니는척 하고 자퇴서 내고 삼수준비할거야 그냥 이렇게 아버지한테 반협박할가..? 미치겠네...형들 지나치지말고 댓글같은거좀 남겨줘 ㅠ.ㅠ 정말 중요한 순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