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나 알려줄께 구직사이트에서 채용공고볼때 맨날 자주 그리고 오랫동안 올라오는 기업들있지? 그런곳은 한번쯤 의심해봐야해 인턴구한다고 가서 일시켜먹고 나오지말라는일이 부지기수야 한국온라인 미술연구소라는 이름만 거창한 곳이 있어 a&mxxxxxx쩌고라고 도메인도 가지고있지 처음에는 멋모르고 거기서 일좀 하려했지 처음에 협상할때 계약서도 안쓰고 사장이 회사가 어렵다 이지랄한담에 우리는파란을 인수할 꿈을가지고있다 이딴소리해대더라 그런갑다 싶었지 그러더니 사정이 안좋으니 '몇일간'만 보수없이 일해보고 그담에 돈 주겠다 하더라 어짜피 경험도 쌓으려고 해봤지 우선 피시도 생겨서 좋긴햇는데 딱 디자이너들 한 3~4명있더라 걔네들 맨날 깨지고있어 근데 말도 안되는게 사장이 지가 화가출신인거 내세우면서 디자인이 졸라 구리다고 맨날 디자이너만 들들 볶는거야 사장이 지가 시켜놓고도 " 이건아니야~! 왜케 디자이너 감각이 떨어져! 내가해도 잘하겠다" 이런식으로 열라 재수없게 들들 볶는거야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짜증났어 근데 이제 나한테도 불똥이 튄거야 기획, 제안서를 써오래 , 그냥 무턱대고 그래서 썼지 배운데로 근데 -_- 열라 웃기게 나한테도 '이게아니아! 왜케 감각이 없어! 더 세부적으로 자세히 써와!'이러고만 있는거야  나 참 드럽더라...그래도 한달 버텼어 디자이너는 그사이에 몇명 그만뒀는데.....존나웃긴게 사업계획도 없고 방만한 경영만 하면서 돈도 안주려고 하고...디자이너가 참다참다 나가더라. 근데 인쿠르트나 잡코리아 같은데다가 열라게 인턴 구한다고 올리고 있드라. 그래서 몇명 왔다갔는데 걔네들이 한일이 먼줄알아? 지금까지 작업한거 이어서 시키기만하는거야 . 실력본다는 식으로 만 말하드라 그러더니 그날 일 시키고 한 3일나오게 한다음에 나오지 말래.물론돈도안주고 우리 쪽이랑 안맞는거같다고. 그리고 또 구해서 다시 만들게 하고 . 지가 생각한 아이템이 있는지. e북사업을 하겠다는거야 . 거기서 잡지도 나오는데 완전 개 쓰레기거든 e북사업한다고 또 인력 구하더라. 물론 인턴으로. 그리고 틀좀 잡혔다 싶으면..'이게아니지...이렇게하는게 아니지' 이말만 반복하고 다시 내쫓고. 한번은 어떤 여자분이 찾아와서 왜 내가 일한 돈 안주냐고 막 소리치고 따지는거야. 그러더니 사장이 니가 일잘했으면 주지 않았냐 이런식으로 나가더라? 인턴으로 온 애들은 그냥 일만시키고 말만거창히 하니까 계약서도 안쓰고 그냥 몇일간 일하는 꼴이지. 나도 참다참다 짜증이나서 따졌어, 근데 그 꼴이 열라 미웠던지 그날 저녁 나한테 메일 보내더라 당분간 쉬고 있으래...그래서 당장 전화했지. 머냐고. 그랬더니 하는 소리가 '새로운 인턴이 와바야 하는데 사무실에 있는 pc대수가 부족해서 당분간 인턴 시험할동안은 쉬어라'라고 하는거야... 다음날 찾아갔지. 월급달라고. 한달 일한거 처 달라고...그러더니 니가 돈안받고 일하겠다고 한거 아니였냐 라고  존나 따지는거야. 그래서 그때 깨달았지. 계약서가 존나 중요하구나. 결국은 어케됐냐고?지랄지랄하니까. 딸랑 교통비 주더라. 10만원정도? 씹세 그리고 나보고 계약서 안쓰고 그랬으니까 나도 책임이 있데. 내가 신고하려다가 그땐 잘 몰랐기 때문에 그냥 드러워서 넘어갔어. 그리고 바로 다른 일 구했지. ----- 뭐 그러다 꾸준히 구직사이트 보니까..아직도 인턴 구하고 있더라? ㅋㅋㅋㅋㅋ 내참어이없어서 이러한 사실을 알릴려고 하려다가 그냥 있었지 . 근데 몇일전 아는 모임에서 이야기하고있는데 아는동생 친구가 그 회사에서 인턴쉽한다는거야...내가 빨리 그만두라고 전하라고하니까..그친구도 사장 싸이코라고 안그래도 고민중이였다고 그러더라 내가 그 소식 듣자마자 이렇게 글 올리는거야 진짜 채용사이트에서 인턴쉽 , 구직 자주올라오는거 의심해봐야해 그리고 그 기업의 자본금하고 인원들 한번 체크해봐 . 그 회사는 자본금이3억인가 2억인가 됐었고 직원수는 ' 5명정도였어 ㅋㅋ 잘알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