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황당한 말을 꺼내더군요.. "그쪽...혹시 발목 안좋은가요?" "네?아무 이상없는데...왜 그러시죠?" "아 아니요~예전에 이 회사에 있던사람 발목이 안좋아서 정신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에 과장님한테 찍혀서 짤렸거든요...그쪽도 발목 안다치게 조심하세요..." ㅡㅡ 황당하더군요... 이게 말이됩니까? [[  발목 상태 안좋은 사람이 정신이 이상해서 짤렸다 고로 발목 상태 안좋은 사람은 정신이상자다   ]] ㅡㅡ 황당하더군요...무슨 논리인지... 오늘도 이러쿵 저러쿵 시비걸길래... "그쪽...#%@%^죠?" "네..^^맞아요..^^" "그쪽..머리가 그렇제 좋지 않은것 같아 보이네요..." "네..^^맞아요..^^" 시비걸때마다 웃으면서 그놈말 다 맞다고 맞장구 쳐줬습니다 나중에는 혼자서 궁시렁대면서 뭐라고 씨부렁 씨부렁 거리더군요... 그리고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밥먹으려고...친한사람들이랑 같이 식당에 들어갔다가 밥먹고 있는 그놈이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눈으로 내려 깔아보며 '피식...'이렇게 아주 그놈이 가소롭다는듯 비웃었습니다 그놈 째려보더라구요... 한번더 한쪽 입술을 실룩거리면서 비웃어주고 식판에 밥 받아서 다른곳에서 밥먹었습니다 앞으로2년간 그놈이랑 볼껀데... 그냥 이렇게 말하는거 대충 무시하면서 지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