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사러 기웃기웃거리다 어쩌다 여기 취업갤까지왔네  ㄲㄲ 올해 21살인 여햏이야 이제 2학년이지만 일년휴학계를 내려구.. 등록금은 내손으로 벌어야하거든 늘 신세지고 살았던 친구 아버지한테서 취업자리를 하나 얻었어 3월부터 일할수있을꺼같아 ^^ 친구아버지는 우리아버지보다 더 좋으신분이야 우리아버지가 해야할 일을 다 해결해 주시는분이시거든 난아빠랑 사이가 되게안좋아 엄마랑은 이혼하셨구.. 아빠랑 산지 이제 4년이 돼가는데 휴.. 여태 웃으면서 지낸날이 없는거같어 아빤 나랑 다투기만하면 니애미한테 가라고 난리야.. 엄마가 반찬보내주고 그러니까 눈에 가시인가봐 아빤 50평생 힘써서 돈한번 벌지않고 자존심만 치켜세우시는분이지 여태 같이살면서 내가 공과금 다냈어.. 휴 얘기하자니 끝도없네 암튼 이번달안에 고시원이든 어디든 나갈생각이야 빨리 혼자살고싶은맘뿐이지 제대로됀 모녀지간으로 지내본지 1년이 넘은거같네 친구아버지께서 대기업으로 파견인가 뭔가를 해주신다하는데 그냥 간단한 서류작성이나 파워포인트 하면될꺼같어 한달에 80~100정도(주5일) 받는다는데 내가 잘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어 정말 듣던데로 개무시당하고그럴까? 물론 대학생이지만..그래도 두렵네 열심히살자 취업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