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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 - 2006년 1월 7일 토요일 - 첫 야간조

택시또라이버 2007.01.07 14:04:26
조회 955 추천 0 댓글 12




형들아 안녕... ㅋㅋㅋ 오늘부터 택시운전 안하는데도... 새벽04시30분에 눈이 저절로 떠졌어 ㅋㅋㅋ 인간의 적응력이란 참 무섭다... 택시운전 안한다는 생각하니까.. 몸에서 긴장감이 쫙빠지네... 잠깐 일어났다가... 여기 취갤잠깐 접속하고.. 일좀 하다가... 다시 자고... 10시에 일어났어 오랜만에 잠 푹자니까... 몸이 좋네... 그동안 택시하느라 텐트가 잘 안쳐졌는데 오늘은 팍팍 잘쳐지는걸 보면... 그동안 피곤하긴 피곤했나봐 ㅋㅋ 근데 택시안하니까.. 손발이 간지럽다.. ㅋㅋㅋ 택시운전하러 막 가고 싶은거 있지... 비록 운전이 힘들지만... 모르는 사람만나는것도 재밋고... 서울시내 신호어기면서 실컷 밟는것도 나름대로 재밌단말이쥐... 공기청정기 택시에 설치하고 브레이크,액셀을 발로 밟는게 아닌 손으로 조절할수잇음 더 괜찮을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 ㅋㅋㅋ 미안하지만.. .오늘도 글좀 남기려고 이해해줘... 뭐랄까? 가재는 게편이라고? 나도 택시 좀 했다고.. 택시 아저씨들의 인생이 자꾸 맘에 걸려서 말야... ㅠㅠ 그냥 택시에 대한 이해를 많은 사람이 하고 있으면 택시타면서 기사와 승객간의 마찰도 없을테고.. 좀더 밝게 아름답게 택시이용하는 바람에서 당분간 옛날 주행기록 들추면서 몇자 더 쓸게.. 이해해줘~잉... 작년 오늘은.. 토요일이었어... 그때는 주5일근무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나름대로 금요일,토요일은 손님도 제법 있었어.. 그러고보니.. 작년 이맘때 나는 드디어 처음으로 야간운전 (17-05시)을 했었구나 ㅋㅋㅋㅋ 야간 운전 첨했을때 얼마나 설레였던지.. 주간할땐 돈을 별로 못 버니까.. 야간에 대한 은근한 기대감과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 색다른 감정이 있었어 ㅋㅋㅋ 어디 그럼 작년 이맘때 일지좀 볼까... 첫 야간조, 1월 7일 토요일 17:00-익일 1 [50중 여] 강남중학 → 영등포 신세계 [\7,600] -> 손님기억은 없고... 강남중 무슨 약국에서 태웠던 여자손님같아.. 2 [40중 부부] 우신초등4 → 동작세무서 [\2,500] 차 살까 말까? -> 이 부부는 전형적인 맞벌이 서민부부였어. 와이프가 애들도 있고 다른집 누구네는 중고차 한대사서 이마트, 롯데마트가서 쇼핑도 하고 재밋게 산다고 하면서 남편한테 중고차 한대사자고 간절히 청하더라. 그러나 남편은... 돈이 없다는 표정... 전형적인 우리네 서민부부였어.. 내맘도 약간 동요햇지... 내가 부자였다면 차한대 사주고 싶더라... 이들 가정의 행복을 위해... 3 [50말 여, 30중 남] 신림R → 신림2동 현대A [\2,000] 모자지간, 대구사투리 ->시골에서 시집간 딸네집에 가는 모자였어... 당시 난 이때만해도 신림2동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어... ㅋㅋㅋ 신림동이 워낙 분동이 많자나.. 그래도 통밥으로 잘찍어서 잘데려다줬지... 딸이 애업고 아파트입구까지 나와서 기다렸는데... 모녀의 상봉... 정말 맘이 찡했지... 4 [30중 남] 쑥고개 → 신림R [\4,000] 직원 회식 -> 이 남자는 직원들 회식을 신림r에 있는 유명한 고깃집말고 다른데좀 추천해달라고 나한테 말했던 사람인데... 근데 솔직히 그 근처에 팔도강산 빼고 먹을때 없자나.. 이렇게 말했더니 그사람도.. 역시 팔도강산 밖에 없죠? 하면서 헤어졌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5 [60중 남] 봉천역 → 쑥고개 [\1,900] 술 ->기억에 없다 6 [20중 커플] 신림1교 → 신림R [\2,200] ->전혀 기억이 없다. 7 [50중 여, 20중 여] 신림R → 롯데관악 [\2,100] 부산사투리, 모녀지간 -> 아직도 기억나는 모녀지간이다... ㅋㅋㅋ 백화점 세일기간이라서 머 사러가는 모녀였지.. 부산사투리 장난 아니었어 ㅋㅋㅋ 8 [40중 남] 모자원고개 → 여의고교 [\3,600] ->이 아저씨는 조기축구회원이었고.. 축구하러가는건지 회식하러가는건지 기억이 가물가물 9 [고3남] 신촌 명물거리 → 경기 행신동 [\10,600] 워크래프트 모임 -> 이친구 기억나... ㅋㅋㅋ 워크래프트 모임으로 신촌에 나왔다가... 추워서 택시 잡은 친구였지. ㅋㅋ 이때만해도 내가 행신동 어디잇는지 몰랐어.. 그냥 수색로 따라서 쭉 가기만 햇는데.. 이친구가 잘알려줬어... 행신고에서 내렸던가? 암튼 차안에서 계속 인터넷겜 이야기했어 ㅋㅋㅋ 10 [50초 남] 행신동 → 모래내 [\7,000] 강남 땅갑부 이야기 -> 운좋게 경기도에서 서울가는 손님 태웠지.. 이사람도 택시승차요령을 잘 숙지하고 있어서 경기택시 안타고 나와 같은 서울택시를 탄거지.. 그래야 할증료 안낸지 ㅋㅋㅋ 이사람이 누구누구 땅부자-천민자본 이야기했던거 기억난다. ㅋㅋ 11 [20중 여2] 신촌 → 캐피탈호텔 [\5,800] -> 이 여자둘은 명물거리4거리에서 태웠는데... 화장졸라하고 파티복을 입고 있었지... 형들도 알지.. 이태원 캐피탈 지하에 있는 나이트 유명한거? ㅋㅋㅋ 12 [30말 여] 보광동 → 한남역 [\2,000] ->기억에 없는 손님 ㅋㅋ 13 [60초 여, 30말 남] 이태원역 → 보광동 이슬람사원 [\2,000] 장애인, 모자지간 ->아들이 장애인이었어... 내가 이분들 탈때 차에서내려서 부축해줬지... 가까운 거리가서 미안하다는 말을 여러번 했고... 난 괜찮다고했지... 보광동꼭대기가 장애인이 올라가기엔 좀 벅차자나... 대신 내려올땐 나 졸라 힘들었어 ㅋㅋㅋ 14 [40초 남] 숙대입구 → 명동역 [\2,400] -> 기억에 없는 손님. 15 [40중 부부] 종로3가 → 신촌 미라보호텔 [\5,200] ->기억난다.. 부부라고 썻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부부인지... 불륜인지 모르겠네... ㅋㅋㅋ 차에서 내리자마자... 손도 안잡고 호텔로 들어갔던기억이 난다 ㅋㅋㅋ 16 [20말 여] 이대입구 → 성산회관 [\2,500] ->기억에 없는 손님. 17 [30초 남] 모래내 → 역촌동 기독대학 [\4,900] 합기도관장 -> 이사람 키는 작은 편이엇는데.. 몸이 졸라 단단했어.. 합기도관장한다고 하면서... 요즘 태권도는 좀 되는데.. 합기도 장사 안된다고 졸라 우울했지... 나는 머 대화내내 굽신굽신했어 ㅋㅋ 합기도관장이면 최소 4단이상을 될테니까.. 알아서 조심운전했어 ㅋㅋㅋ 머 나도 의경복무할때 시위대들한테 졸라 맞아봐서.. 맷집은 있지만... 나이 서른넘으니까... 고딩도 솔직히 무서워... ㅎㅎ 18 [20중 남녀4] 역촌동 → 응암5거리 [\2,000] 술 ->술이 떡이된 동네친구들이었지... 역촌동에서 술 거하게 먹고.. 응암5거리.. 곱창집이던가? 빈대떡집이던가? 2차 술먹으러 가는 사람들이었지... 술냄새 졸라 장난아녔어.. 특히 여자들 ㅋㅋ 19 [20말 여] 신촌 → 중앙일보 [\3,300] -> 기억에 없는 손님. 20 [20중 여] 종각 → 도림동 모텔촌 [\15,000] 선본 여자, 할증 ->이 여자 기억난다... 왜냐면 오늘이 야간운전 처음한날이었어.. 이여자가 밤12시넘어서 탄 첫승객이었어.. 그래서 기본료1,900원이 아닌 2,280원 할증료 버튼을 첨눌렀기 때문이지.. ㅋㅋ 여자가 타기전에.. 도림동 가자고 졸라 애원해서 태웠어 ㅋㅋ 근데 술한잔했더라고.. 그리고 핸폰으로 엄마랑 통화를 하는데.. 선본남자에 대해서 졸라 씹더라고 ㅋㅋ 전화 끝나고 내가 호기심발동해서.. 나이도 젊은것 같은데 벌써 선보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연애좀 하고 싶은데.. 집에서 결혼하라고 난리라서 어쩔수없다고 했던거 같아... ㅋㅋ 새침하게 생겼던 기억이 난다... 도림동에 모텔있는데 알지? 그근처 아파트에서 내려줬어. 21 [남녀 고4] 신도림역 → 이수역 [\14,500] 고딩, 여는 천안고딩 -> 얘네들 기억나 ㅋㅋㅋ 고딩 남자2, 여자2이었지.. 고1이었고.. 애들이 채팅으로 알게된 천안사는 여자애들을 서울로 부른것 같더라고 ㅋㅋㅋ 그런데 이미 밤12시가 지났으니.. 여자들이 천안으로 갈수도 없고... 남자애중 한명이.. 아버지를 불러서 이수역에서 만나기로 했던거쥐... 그래도 나름대로 순수한 애들이었어 ㅋㅋㅋ 22 [20중 커플] 이수역 → 동대문 을6가 파출소 [\10,500] 헤드스킨 -> 남자는 홍석천처럼 헤드스킨이었고, 여자는 화장빨미인이었어.. 둘이 커풀이었고 동대문에서 옷장사하는것 같더라고... 그냥 머 이런저런 인생이야기했던게 기억난다. 23 [40대 남3] 을6가 → 북창동 [\4,000] 북창동행, 닥터 -> ㅋㅋㅋ 우선 먼저 웃자... 을지로6가에서 북창동에 가자면서 탄 손님이었지... 금방 그들의 대화를 듣다보니까.. 의사더라고... 선배의사가 쏘는 분위기었고... 영어 졸라 쓰더라고... 내가 경로상.. 남대문시장쪽 북창동에서 세워줬는데... 의사1명이.. 이쪽으로 어프러치한건 첨이라고 졸라 투덜거렸어 ㅋㅋㅋ 다른 의사가 단골있다고.. 예쁜애있다고 말한게 기억나네 ㅋㅋㅋ 24 [20말 여2] 종각 → 증산동 [\11,100] -> 기억에 없는 손님.. 종각인걸 보니.. 술먹고 막차 놓친 사람이겠지 ㅋㅋ 25 [20말 커플] 명지대 → 망원동 [\5,700] -> 기억 없당 ㅠㅠ 26 [20말 여] 홍대 → 역삼역 [\14,500] 남자인지 알았음 ->기억나... 이때가 아마 밤2시쯤 됏을거야.. 그럼 홍대 클럽주면에서 사람들 기어나오자. 그때 탄 손님이야... 난 체격도 있고 목소리도 걸걸해서.. 남자손님으로 알고 있었어... 근데 전화하는데.. 여자더라고 ㅋㅋㅋ 외모는 안봐도 알테고.. 졸라 침묵속에서 운전했던 기억이 난다... 역삼역 엘지아트센터에서 내려줬어. 27 [30초 커플] 강남역 → 르네상스호텔 뒤 빌라 [\2,300] -> 빌라 많은 골목으로 들어간거 뿐이 기억이 없당. 28 [30중 남] 강남역 → 압구정동 [\5,000] 대리기사 -> 손님한테 가자고 빨리빨리 가자고 연발하던 손님이었지.. 좀전에 개인택시 한번 탔는데 졸라 신호 잘지킨다고.. 개인택시기사들 욕을 몇바가지나 쏟아냈지.. 이말은 곧 내게 빨리 운전해달라는 반협박문인셈이지 ㅋㅋㅋ 머 늦은시각이고. 경찰도 없고.. 차도 없고... 신호 개무시하고 무조건 달렸어.. 요금이 5,300원 정도 나왔는데.. 내가 동전 거스르기도 그렇고.. 우리 둘다 인생막장이다보니... 내가 300원 선심썼어.. 그랬더니.. 대리기사 내릴때 졸라 고마워 눈물흘리더라 ㅋㅋㅋ 29 [50말 남] 압구정동 → 서울대 건영아파트 [\15,000] 죄송합니다 올라갑시다. 만취 -> 이 아저씨는 아직도 내 머리에 훤해 ㅋㅋㅋ 압구정동 어디더라?포호아 있는데 알지? 거기 뒤에 있는 곪목, 주상복합인지?아파트인지? 거기서 태운 사람이야... 양복도 입고 점잖은 인상인데.. 술이 떡이더라고... 어디가시냐고 했더니... 서울대 건영아파트요. 죄송합니다. 올라갑시다.. 이말만 수십번 반복재생하더라고.... 아저씨가 뒤에서 안잘려고.. 담배도 피고.. 창문도 열고 그랬는데.. 졸더라고 ㅋㅋㅋ 그러면서 계속 <서울대 건영아파트요. 죄송합니다. 올라갑시다>만 반복하는거야. 나 졸라 신기했어.... ㅋㅋㅋ   근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목적지에 도착하니까.. 아 아저씨가 자꾸 죄송하다라는 말을 연발했는지 알게됐지.. ㅋㅋㅋ 건영아파트가 아주 산꼭대기에 있더구만 ㅋㅋㅋ 더구나 이 아저씨 집은 더 꼭대기야.. ㅋㅋㅋ 아마 옛날에 탔던 택시기사들이 그래서 이 손님을 위에까지 안데려다 주고 아래에서 내려다준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나는 군소리 없어... 올라가잔대로 끝까지 올라갔지... ㅋㅋㅋ 다시 가라면 못갈거 같아.. 넘 위에 있었어... 이 아저씨 내리고 난 담에... 뒷좌석에.. 담뱃재 장난 아니었지.. 불안난게 다행이었어. ㅋㅋㅋ 30 [20중 여] 신림9동 → 독산동 홈플러스 [\5,000] bar 알바 -> 이 여자는 안경에 갈색을 집어 넣은걸쓴 여자였지... 아마 4시쯤에 태운 손님인거 같아 내가 이시가에 마트 가시냐고 햇더니... 머 살거 있다고... 지금까지 일했다고 말했었지 내가 궁금하면 묻자나.. 그래서 무슨일하냐니까.. 바에서 술따른데... 순간 어떤직업인지 알았지... 안경을 보고.. 패션을 보니... 졸라 사무틱한 분위기를 내는 바걸같더라고 ㅋㅋㅋ 머 인물은 별로였어... 신림9동에서 고시생들 상대하는 여자들이 이쁨 얼마나 예쁘겠어? 강남 선릉역 주변 텐프로, 단란 아가씨들이 예쁘긴 정말 이쁘지만... 이 여자한테도 내가 몇백원 할인해줬지... 총 30회 운행, 주행거리 233km, 가스 33,000원 - 참 이때는 가스비가 리터당 801원이었어. 지금은 택시기사 출신의 박계동의원의 의원발의로.. 리터당 727원이고 ㅋㅋㅋ 이날 첨으로 야간했는데.. 순익: 88,200원을 했네... 야간할때는 배가 고파서.. 군것질 졸라 마니했던 기억난다 ㅋㅋㅋ 형들아 지금부터 택시팁을 알려줄게 그림을 참고해... 우리가 쉽게 볼수 있는... 횡단보도에 빈택시가 줄을 서고 있는 상황이지... 대부분의 빈택시들이.. 그림처럼.. 횡단보도와 지하철출입구이 있는 곳에 저렇게 줄을 서.. 물론 맨처음에 온 택시가1번이고.. 번호 순서대로가 오리지널이지... 그런데말야.. 일반인들은 저 줄이 무엇인지.. 크게 신경쓰지 않자나.. 뭐 나도 손님일때 그랬으니까.. 그런데 저 상황에는 법칙이 있어.... 만약 당신이 손님이라면... 중앙선을 기준으로 윗쪽택시를 타거나, 아래쪽택시를 탈때... 1번 택시먼저 타야해... 그렇지않고.. 자신이 서 있는 거리상.. 2번이 가깝다고, 5번이 가깝다고 그 택시를 먼저 타면안돼.. 그렇다고.. 만약3번택시가 새차라고 한번도 안타본 택시여서 타보고 싶다고 타면 안돼.. 그럼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있는 룰이 깨지는거야... 한번 룰이 깨지면.. 이 룰은 걷잡을수 없이 .. 모두 깨지고.. 택시질서 개판돼... 그러니까.. 형들이 택시탈때는.. 무조건 1번부터.. 순서대로 타야해.... 근데 요즘 택시기사들은... 자신이 5번택시였을 경우.. 내뒤에 다른 택시 없을때 손님이 타면.. 1번택시 타세요 해야하는데.. 어디가냐고 물은뒤... 좀 장거리면 무조건 출발해.. 그럼 택시룰은 깨지는거고... 택시기사들 서로 졸라 욕하고... 택시질서 개판돼.. 그러니까.. 형들은 무조건 1번먼저 타야해.. 알았지... 그리고.. 저렇게 택시가 줄을 서면... 맨뒤에 있는 택시가 1번까지 올려면.. 최소한 30분이상은 기다려야해.. 그러니까.. 만약 형들이 손님일경우.. 저곳에서 가까운 거리를 갈때는... 1번 택시를 타지말고... 그냥 이 곳을 지나가는 빈택시 7번 택시를 타면 괜찮아. 만약 이상황에서.. 택시기사들은 순간 저7번 나쁜넘이네 욕하지만... 대부분의 택시기사들이 가까운거리라고 생각하니까 별문제 없어... 형들도 내돈내고 택시타는데 기분좋게 가야하자나? 그치. 만약 가까운거리를 갈땐... 1번타지말고, 그렇다고 맨뒤 5번택시타고 쇼부보지말고 여길 그냥 지나가는.. 7번 택시를 타... 그리고 여기서 다른 상황이 있어... 1번부터 5번까지 빈택시가 줄서 있는 저곳에... 손님을 태운 택시가 7번처럼 손님을 내려주기위해 정차를 하지... 그럼 저택시는 이 줄서 있는 곳에서 빠져주는게 예의야.. 근데 1번택시가 출발하고 그자리를 매꾸는 7번택시가 있지.. 그럼 택시아저씨들 차에서 내려 7번택시한테 몰려가 돌림빵한다. 그러니까 형들도.. 7번택시가 손님내려주고.. 저곳에 가마니있거나.. 또는 손님을 태울려고할때는 타면 안돼.. 알았지... 그건 형들의 의무야... 그래야 저 룰이 깨지지 않아.. 만약 기본거리를 갈경우에는 손님 내려준 7번택시를 타도 무방해.. 그럼 줄서있는 택시기사들은 저7번놈 일진좋구나 할꺼야... 알았지? 형들도 명쾌 유쾌 에티켓있는 택시를 탈려면... 그림처럼 빈택시 순서대로 이용해줘야해 그래야 택시기사들도 그림처럼 질서지킨다고.. 손님이 번호 무시하고 아무거나 타고 회사택시는 사납금급해서.. 1번타라고 안하고 출발할수도 있기 때무에.. 형들이 지켜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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