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방 캐 사립대 비 인기학과에 다니고 있는 20살 꼬꼬마입니다. 저는 중,고딩때 너무 놀아서 영어도 잘 못하구요 공부도 잘 못합니다... 놀았다고 해서, 날라리 같이 논것도 아니구요.. (차라리 날라리 처럼 놀았음 더 나았을지도..) 집은 그냥 잘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서민 정도입니다. 대학 올라와서 다른애들 수업 째고, 놀때 저는 중학교 영어책 사서 처음부터 새로 시작했어요.. 솔직히 영어 기초가 아예없었거든요... 그래서 군 제대후 편입 한번 해보려구요.. 학점 충실히 따려고 노력했구요.. 1학기 학점: 3.65 공부하는 방법, 마인드가 잘 못 되었는지..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 했는데..ㅋ 본격적인 글----------------------- 예전부터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영어 공부, 편입 공부 등 한번 열심히 해보고 안된다면... 그냥 취업계에 뛰어들려구요... 원래 꿈은 경간부 시험 보는거였는데.. 이제 현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ㅎ 취업계도 힘들겠지만... 차라리 공부가 안된다면, 시간 낭비 보다는 돈이라도 버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그래서, 요즘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제대로 잘 안되네요... 농촌에서 농사 지으시는 부모님 생각하면서, 나도 열심히 제대로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뜻대로 잘 안되네요... 군대 내년에 가는데요. 군대 가기전에 알바 정말 열심히 해서 그 돈으로 인터넷 쇼핑몰 작은거 만들어서 팔아볼까 생각 중인데요.. (경험삼아..) 어떨지..? 괜찮은 생각인가요? 이렇게, 남한테 잘 못하겠는말 온라인 이지만, 형들한테 털어놓으니 속은 후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