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졸이고 군대면제야 집안 형편상 내가 대학에 갈수없었어 우리누나랑 나랑 연년생이거든 우리누나가 대 학다니고 있지 구지 가정형편떄문이 아니더라도 갈 마음만 있었다면 갔지만 갈마음도 없었어 요즘  대학나와 도 백수되잖아? 괜히 돈만 날리까봐 대학을 안갔어 그리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지 고3때 작년 3월부터 공무원할려고 마음 먹었어 근데 생각보다 어렵더라 내가 계획을 세워놓았거든 그리고 공무원 공부 를 했어근데 계획 세워는거 내 마음대로 안되더라 그래서 계속 계획세우고 하루공부하고 계획세우고 하루공 부하고이렇게 갔지 이제 공무원 되겠다고 마음먹은지 내년3월달이면 2년째야 근데 해놓은건 하나도 없어 난 키도작고 몸이 허약해서 노가다 체질은 아니거든 그렇다고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하지만 내가 이 길아니 면 안된다는 생각밖에 안돼 주변에서는 기술이나 배워서 취직 해라 그러는데 아무스펙도 없는 내가 어떻게 취직하겠어 그래서 공무원 공부에 올인하려고해 오늘부터 당장 길게 봐서 2년정도 잡고 공부할려고 1년은 영어 국어 기초닦는데 쓰고 그다음 1년은 본격적으로 공무원 공부할려고 그래서 2년 잡아서 할꺼야 그런데 공부란게 하면할수록 자신감이 없어지더라 산넘어 산이라고 한단계넘기면 또 거대한산이 있고 나 격려좀 해줘 ...........2년동안 허송세월 보낸것만 생각하면 치가 떨려.....그2년동안 잡생각안하고 그냥 공부만 했다면 벌써 반은 와있었을터인데 하는 신세한탄만 생각이 들어 아....나 진짜 공무원 아니면 몸도 허 약하고 기술직으로 가기 싫은데....나 정말 잘할수있을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부할려고 하니깐 좀 무섭다 내가 잘해낼수있을까 하는생각이 들어.........햐....그럼 이만 줄일께  2008년도엔 내가 공무원 접수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