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 서점에서 일해요. 26에 여자고 지방대 국문과 나왔고...창피하지만 그외에 별다른 기재사항이 없어요..; 3개월쯤 됐는데 갈수록 업무환경 바닥이네요. 월급 82만원에 실수령액은 76만원이고...이제 수습끝나면 3만원; 오른대요. 매장, 사무실 합해서 직원이 18명 정도 인데 직원들끼리 분위기도 안좋습니다. 근데 이번에 휴가비가 안나온걸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받은사람있고 못받은 사람있더라구요 다들 휴가 날짜가 다른데...받은 사람들은 휴가 전날 받았다고 해요. 직원들끼리 분란난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준것 같더라구요. ㅋㅄ도 아니고 근다고 모를줄 알았나;; 저는 10월 이후로 휴가날짜를 잡을 수 있답니다. 신입이라는 이유로-_-ㅋ 그나마 전에는 없던 휴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10월에 휴가를 가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이번에 불거져나온 휴가비 얘기를 자기네 끼리만 쑥덕대고 말더라구요. 전 어떻게든 말해서 받아 내려고 해요. 주로 매장업무 보는 사람들중에 직책 젤 높은 사람이 대리입니다. 과장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실제로 업무 관련해서 결정을 내리는건 과장이고요. 친구가 대리한테 휴가비 못받아서 말했더니 참으라는 쪽으로 말하더랍니다. 그럼 저도 못받을 경우 대리한테 말해봐야 별무소용일것 같고 과장한테 직접말하는건 부담도 되고 내가 너무 나대는꼴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솔직히 내키는 대로 하자면 사무실 올라가서 과장한테 이거저거 불만 다 말하고 엎고 그만두고 싶죠. 그치면 현실은 않그러니까...취업하기 힘들다는거 알고 내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는거 아니까..그렇게는 못하겠고...어찌하면 조을까요? 세줄요약 회사에 여러모로 잘못된 점이 많아 불만이 쌓여있는상황에서 휴가비 차별지급 이야기를 들었다. 곧 휴가인데 대리한테는 말해봐야 소용없고 과장한테 말해야 할것 같은데 대리 거치지 않고 바로 과장한테 말하는게 잘하는 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