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방의 찌질한 4년제대학 졸업반 학생입니다. 교수님의 추천으로 한 업체에 면접을 보게됐고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아마도 그 회사에 취업이 될듯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 회사가 나름데로 업계에서는 유명한 회사이고 기술력이나 규모등은 꽤나 훌륭한 회사입니다만 문제는 그 회사에 대한 소문이 워낙 않좋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인턴을 6개월간 시켜버리는데 인턴때는 45만원밖에 안준다더라, 1년 동안 단순작업만 시키다가 압박해서 자른다더라. (해고는 아니고 알아서 나가도록...) 월급이 몇달씩 밀리는 경우도 있다더라. 특정대학 출신이 아니면 개갈굼에 개무시 모드로 일관하고 회사에서 아예 안키워준다더라.... 대략 이런 소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또 웃긴게 분명히 회사 자체는 튼튼하고 기술력도 있는 회사인건 분명합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소문이 않좋은 회사에 들어가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연봉협상도 안했습니다. 면접은 봤는데 어느 타이밍에 급여조건을 물어봐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급여조건을 물어볼만한 타이밍 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