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ㅈㄴ 공부하면서 기다리던 회사가 몇군데 있었거든. 근데 이번에 학교 잡게시판이랑 잡코리아에 내가 일순위로 놓고 있던 회사가 드디어 신입 공채를 뽑는다고 올라와 있더라. 뭐 큰 회사는 아니고 딱 내 스펙에 맞기도 하고 전공이나, 취향이랑도 어울리는 회사라서 말야. 근데, 이 회사가 입사지원을 이메일로만 받는데, 지원마감일이 오늘 정오까지야 입사지원서류 이메일은 5일전쯤에 보냈는데, 수신확인이 안되어서 불안했지 혹시 주소를 잘못적었나 싶어 다시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근데 오늘 정오가 넘어서도 수신확인이 안되었다고 뜨네. 시밤ㅜㅜ. 이거 우째야 하나? 입사지원 메일들을 한꺼번에 몰아서 다음주초에나 확인하려는 수작인가? ㅈㄴ 걱정되서 잠도 안오네. 입사지원관련 문의전화는 안받는다고 공지에 쓰여 있어서 전화도 몬하겠고. 시밤. 여기 지원하려고 그간 공부하면서 6개월을 기다렸는데. 혹시 이런 경험 있는 횽아들 있음 나좀 안심 시켜줘 ㅜㅜ 돌아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