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말해서 집에얹혀살면 월 10만원도안쓴다

폐지(115.86) 2009.06.14 18:02:00

조회 403 추천 0 댓글 9

휴대폰비 2만원 담배값 3만원 소주값,군것질,짱개 3~5만원정도
이정도만 한달 얼마든지 유익하게살수있다..
내경우엔 중기다니는데 ... 작년에 진짜 빡시게해서 연봉 세전 2천7백찍었다...
근데 현금카드 쓴돈은 200만원도안된다..
솔직히 나도 조낸놀랬다...겁나게 아꼈는데도 쓴돈이 170정도다...한달월급수준이지...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다.
작년에 알게모르게 친구들하고 만원씩더치페이해서 먹은술한잔같은게 불러온 비극이다...
그래서 올해초에 친구들 다 절교했다.친구없으니깐 편하다.
일에 전념할수있다...내가 1~5월까지 쓴돈 토탈해보니 70만원정도다...너무 나태해진거같다
올 7월부터 12월동안은 50만원으로 해결할생각이다..
난 취미도없다..등산할체력있으면 노가다뛴다..차도없고 자전거있다
올여름도 이미 난 특근 혹은 노가다를뛰어 틈새시장을 공략할것이다...그게 즉 돈버는지름길이다.
다들 피서 잘보내라 ...난 겨울에도 스키 보드 안탄다...연말에 사람이 나태해지기 쉽상이다..
연말은 그해의 정산을해야되고 얼마의지출을하였으며 저축을 계산해봐야한다 다음해에 받을 연봉과 저축..지출할것을 곰곰히 검토해야한다.
난 벌어다가 절대 부모한테 10원한푼안주고 유도리있게 집에서 설겇이 빨래 청소를하면 흐뭇해하신다.
어머니생일날도 큰맘먹고 짜장면 시켜드렷다...
항상 어떻게하면 돈을안쓸까 연구를하며 어떻게하면 아낄까 어떻게하면 저사람보다 아끼면서 유익하게 시간을보낼까 틈틈히연구중이다.돈을아꼇을때 그희열은 이로말할수가없으며 같이들어온동료가
1년정산때 몇백남고 다썻다는주장에서 연봉의 90%를육박하는금액을 차곡차곡 이쁘게 저축한나로써는 겉으론
위로해주지면 속으론 승리의 개가가 울려퍼질정도다...
그러길래 차는 왜 할부로사고 여자는왜사귀고 술은 왜이리조아할까...결국엔 그모양되는기라..
난 오늘도 6백원밖에안섯다 ....담배 6가치.. 저녁은 라면에 밥말아서 소주한잔먹고 잠을청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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