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은 고졸인데 한 가지 남보다 좀  잘하는 게 있다보니 대기업이란 대기업은 다 한 번 씩 다녀봤어영 에이전트 꼬봉짓 좀 한다구 안 다녀본 곳이 엄네영 3개월만에 사원추천으로 취직해서 일해볼 생각 없냐는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네영 근데 대기업 소속이 아니거 아웃소싱업체 소속이네영 근데 연봉이 3천부터 시작이네영 나이는 많이 어리지만 승진 빠를꺼라고 좀만 일하면 주임 될거라고 상당한 유혹이네영 근데 직종이 생산직이네영 이 일 하면서 고학력 사무직이 자기 자식들은 절대 대학 안 보낼 거라는 소리 많이 들어봤네영 요즘 대세는 귀족 생산직이라네영 한편으로는 남자는 첫직장이 중요하다는 소리 도 수도 없이 들어봤네영 이대로 한 우물만 팔까영 아님 계속 관록을 쌓아가면서 더 좋은 스카웃 들어오길 기대해볼까영 횽아들 나 고 할까 스톱할까 부양 가족이 있고 20대 중반을 바라보면서 해 보고 싶은 것도 많은데 생산직하면 한 평생을 달료~해야 될텐데 후덜덜.. 하늘이 주신 기회를 저버리는 걸까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