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쉼터 자립 인생..살맛 안난다 답 좀 주세요..

ㅇㅇ(61.78) 2009.05.13 16:13:58
조회 222 추천 0 댓글 3

살맛 안난다
쉼터 자립할 날도 다 되가고..
휴...
쉼터 쌤들이 부모 경찰에 고소할정도로
심한 가정폭력에..엄마가 엄마같지 않고
괴물같고 정말 정상적이지 않은
부모에게 태어나 정말 죽어살다
쉼터에와서 도움받고..
이제 20살이라서 알바 몇개월해서 돈모아서
방 잡아서 나가라는데..
날짜도 다 되가고..
솔직히 막막합니다..
대학은 나와야될것같은데..등록금도 없고..
남들처럼 등록금 용돈 대줄 부모도 없고..
거의 없이?.. 한달에 그냥 쉼터라고해도
거의 고마원 비슷?.. 부모는 날 버려서
연락조차... 없구요 앞으로 경제적으로 자립해야되서..
알바만 하면서 살기엔..희망이 없고...
자립관이란 곳을 알게되서 들어가려고 고민 중인데...
가서 직업훈련 ?같은거 다녀서 자격증 같은거..따서 요리나...
알바하면서 용돈 벌어가며...그래도 방은 대주니까..
잘하면 내년 대학 간다면 등록금은 대줄것같고..
학비는 해결된다쳐도...휴..
제 생활도 안되고 너무 그래서
돈 없어서 솔직히 부모 있는 애들 너무 부럽고
내 신세 한탄해봤자..돌아오는것도 없고..
부모랑 다정하게 있는 애들보면 너무나도 부럽고...
.....
그냥..보통애들 학비 걱정없고 먹고싶은것 먹을수있는것만으로도..
정말 똑같은옷 삼개월동안 입고 다닌적도 있고...
용돈 없이..그냥 한달을 못믿으시겠지만? ..산적도 있습니다...
그냥 다른애들 학원 다니는것도 하루하루 학원비 대주는
유세 들어가며..다니면서.....
먹고싶은 과나 음료수하나 맘대로 못사먹습니다..
공장에 그래도 백만원 이상 벌길래..뭐 백만원이라도 벌면 만족..
내 생활은 되고 먹고싶은것은 맘대로 먹을수있기에..
기숙사되면 방세 나갈일도 없을거고..
휴...그냥 넋두리 해봤습니다..
쉼터라는 가출이 아닌 정말 부모가 버리고
인간같지 않은 부모한테 자라서 정말
도피처로 쉼터라는곳에 살게되었다가..
이제 20살이라 제가 살아야합니다...
정말 부모 있는 애들 부러워하며 살다가..
용돈하나 못받아서 용돈 받는 보통 애들 부럽고..
먹을 과자 하나라도 먹고싶을때 먹을수있는게 너무나도 부럽고..
사고싶은 옷하나 못산게 한이되서..
아... 자립생활관이라는곳을 갈것인가..
공장에 갈것인가..
그러나 저러나 대학도 못간 난...
부모 경제적 지원 하나도 없는..
알바로만 생활해야할 암담한
내 인생...내 앞가림하기..
방값내고 고시텔에서 자면서..휴...
그래도 돈모으겠다고 쉬는날없이 일만하며..
이런 인생...
정말...조금이라도 정상적인 부모에게서만 태어났어도
얼마나 좋았을까...
휴....미친놈이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그래도...대학 다니고 등록금 대줄 부모 있고..
당장 갈데없는 잘곳 없어 걱정 안해도되고..
든든한 후원자가 있는 부모님 밑에 있다는것에
감사하세요..
나같이 학비 없어 대학 못가고
20살 놈이 방값 걱정하고 비좁은 고시텔에서
미래 없이 알바만 하는 인생도 있어요..
부모 있는 애들 가족 이란게..
너무나도 부러워하는..그냥 평범한 생활도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휴...
소원은 삼성이나 엘지 공장 가는거나
그래도 안정적인 직장 잡아서..
혼자 자립하는것인데...
저 지금 고졸도 못했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폭력 너무 심하고..
주위에서 신고하고.. 교육도 안시키고..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습니다..
검정고시라도 쳐야하는데..
집에서 교육비 커녕 아무것도 해주질 않았습니다..
그런 공장이라도 갈려면..
고졸은 해야 받아주는데..
다 고졸 이상이던데..
이력서 속이고 알바나 계속하던지..
쉼터 쌤들은 날 이렇게 만든 부모가
원망스럽지 않냐고 복수하고 싶지 않냐고..
그럴려면 성공하라고..
근데 전 지금 하루하루 생활하는것도 너무나도 막막하고..
휴...
기숙사 딸린 공장가서..
돈 모으면서 내년에 대학도 가고..
이번에 검정고시 합격하고..그러고싶은데..
다 고졸만 뽑더라고요..
그리고 용역업체 ? 그런곳 전화하니깐
접수비 2만원갖고 서울로 짐싸서 고졸 상관없으니
올라오라던데.. 쌤들은 다 사기라고하고..
휴... 진짜 고졸도 못한..
그러나 기숙사 딸린 공장 가고싶습니다..
답이 없나요..
죽고싶습니다..그냥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알바라도 하려면 이력서에 고졸이라고 속여야 겠는데..
그런거 안걸리나요..
전 어쩔수가 없네요..
아무것도 없는..가족도 없는..
부모가 정말 끔찍한..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지도 못하고
쉼터로 이리저리 다니면서 부모한테 버림받고..
아...좀 도와주세요
지금 급한게..자립인데..
저 사정에 답이 없나요..저도 공장 들어갈수있나요..
정말 너무 급하고..막막합니다
딴데도 올려봣지만..마땅히 답이 없네요...
진짜 알바로 먹고사는것도 돈도 모이질 않고...
아 정말 답이 없네요..
샤니 ? 그런 공장에 그래도 이름 있는 유명한 공장에..
고졸이라 속이고..들어갈까 생각중입니다..
진짜 막막해요..앞날이....지금은 20살이지만
내년에 21살 먹어서 고졸 ? 어쩌면 고졸도 못한
인생에..쓰레기에..전문대도 부모 지원 못받고
못갈 생각하니..돈 모아서 가는길도 찾아봐야겟지만!!
기술원이나..학비 저렴하다던데 ; 폴리텍이나..그런곳...
아 정말 막장에..앞으로 21살 되면 저같은 막장 쓰레기도 없을듯하네요..
경제적으로 부모님한테 도움이라도 하나도 못받을꺼고
완전...휴...병신같네요 제자신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취업 갤러리 이용 안내 [107] 운영자 05.08.16 81257 38
2009872 해외취업고민 취갤러(211.235) 18:17 0 0
2009871 외국가서 살고 싶다 ㅇㅇ(1.216) 18:08 15 1
2009869 아파트 관리소장 vs 경비원 [3] ㅇㅇ(175.209) 17:53 38 0
2009868 면접 들러리행 극복 어떻게 하냐 취갤러(223.39) 17:48 31 0
2009867 대기업 면접 얼마 안 남았는데 준비 안 하게 된다 [4] 취갤러(118.235) 17:45 52 0
2009866 사회초년생인데 내일배움? 그게 뭐에요? [10] ㅇㅇ(211.246) 17:44 69 0
2009865 해커스 토익 홈피보면 [3] ㅇㅇ(14.52) 17:43 26 0
2009864 좆소 다니는데 아무런 희망도없고 아무런 비전도없다 [7] 취갤러(211.219) 17:42 49 0
2009863 연봉 영끌3600 워라밸ㅆㅅㅌㅊ vs 연봉 영끌4200 워라밸ㅎㅌㅊ [3] 취갤러(218.152) 17:42 42 0
2009862 념글 정말 공감되네 취갤러(1.247) 17:38 27 0
2009861 내일 쿠팡 일용직 나간다.. [3] ㅇㅇ(223.62) 17:37 36 0
2009860 신입 회사 고민 [6] 취갤러(106.101) 17:31 62 0
2009859 친구가 영어여행가이드로 [1] ㅇㅇ(203.234) 17:25 31 0
2009857 33.9살 고졸 무직 무스펙 진지햐게 인생망함? ㅇㅇ(118.235) 17:15 42 0
2009856 아 면탈 시발 좆같다 진짜 [2] 취갤러(112.168) 17:11 65 0
2009855 이력서에 관련경력아니여도 경력쓰냐?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49 0
2009854 무스펙인데 인생 망한거냐? [7] ㅇㅇ(175.223) 16:58 134 0
2009853 면접 때 면접관 2명이었는데 한명만 질문공세하더라 [15] 취갤러(112.214) 16:58 100 0
2009852 대부업 법무팀 [1] 취갤러(211.36) 16:55 29 0
2009851 사람인 지원했는데 하루도 안 지나서 전화오는데는 다 거르면 되냐? 취갤러(116.127) 16:54 43 0
2009850 구인배수 0.5에 공채도 사라졌는데 눈이 높다 ㅇㅈㄹ ㅇㅇ(39.7) 16:53 36 0
2009848 취업해도 문제더라 취갤러(106.102) 16:51 40 1
2009847 요즘 젊은 애들 국제 결혼 노리는듯 나의 파워도 쎈거임 [1] ㅇㅇ(223.38) 16:48 43 0
2009846 취업 후에 자꾸 가족을 위해 희생 강요함 [1] 취갤러(115.138) 16:47 35 0
2009845 나 차단하지마라 2주뒤에올테니까 취갤러(180.64) 16:46 23 0
2009844 요즘도 바바리맨 있네 [1] ㅇㅇ(118.235) 16:45 28 0
2009843 난 월120만벌어도 문제업던데 [33] ㅇㅇ(194.195) 16:40 250 11
2009842 기회가 진짜 중요한거 같음 ㅇㅇ(118.235) 16:36 43 0
2009841 요즘 중견/대기업에서는 학벌보다 학점이 더 중요한 것 같더라 [2] ㅇㅇ(211.234) 16:35 81 0
2009840 아 나도 코레일병걸림 취갤러(180.64) 16:34 35 0
2009839 취업률 올리는 간단한 방법 [13] ㅇㅇ(45.94) 16:32 131 0
2009838 2주뒤에 코레일서류합격인증한다 [7] 취갤러(180.64) 16:31 68 0
2009837 코레일 서류 결과 2주뒤에나온다 취갤러(180.64) 16:29 22 0
2009836 日本語 日本人(1.212) 16:27 19 0
2009835 너네도 학벌 가스라이팅 당했냐? [2] ㅇㅇ(211.234) 16:25 69 0
2009834 면접 뭔가 붙을것같은 자신감 있으면 떨어진거냐 ㅇㅇ(223.39) 16:24 22 0
2009833 코레일네트워크 서류기다립니다 간절히 취갤러(180.64) 16:22 20 0
2009832 나처럼 실패만 하는 사람 있음? [2] ㅇㅇ(112.172) 16:20 52 0
2009829 도태 되었으면 구제 안되지? [10] ㅇㅇ(112.172) 16:12 83 0
2009828 진지하게 중국이랑 동급으로 망한거 아님? [1] ㅇㅇ(118.235) 16:12 34 0
2009827 [내일배움카드] 강의 날짜랑 시간 겹치면 어떻게 함? 취갤러(121.151) 16:04 24 0
2009826 코레일네트워크 진짜 간절하다 [2] 취갤러(180.64) 16:01 61 0
2009825 코레일무기직아 내가간다!!!!! 취갤러(180.64) 16:00 51 0
2009824 직업중에서 제일 일 안하는 직업이 뭐임? [1] ㅇㅇ(211.235) 15:59 55 0
2009823 공무원 학원에서 일한다는 애 취갤러(218.236) 15:49 53 0
2009822 중소 면접 저질렀다.. 언제부터 나올거냐고 묻는데 [4] 취갤러(211.235) 15:46 120 0
2009821 고급필터 질문) 이거 왜 절대참조 해야되나요? [1] 취갤러(61.78) 15:37 45 0
2009820 코레일 무기직 지원완료함 [3] 취갤러(180.64) 15:31 100 0
2009818 코네 ncs지금부터 공부할까 하.. 취갤러(180.64) 15:22 40 0
뉴스 "K팝 앨범 한장당 탄소배출량 500g…중복구매 상술 멈춰야"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