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횽님들이 조언 해주셔서 오늘 항문외과 다녀왔고, 약속대로 수기올립니다. ㅋ

좀 유명한 항문외과 갔는데 산부인과랑 겸하고 있어서 였는지 거의 다들 배부른 아줌마, 간혹가다 젊은 처자..
저 혼자만 남자라서 입구들어서면서 부터 주목...;;;
진료받는데 항문에다 젤같은것을 바르더군요. 그러구 무언가가 쑤욱...;;;
느낌 정말 뭣같아았습니다. 그리고 더 뭣같은것은요..
엄청나게 큰 TV화면으로 항문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 분은 태연하게 보는데
저는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결과는 항문 찢어짐..별거아니라고 좌욕하고 약좀 먹으면 났는다네요.
-------------------------------------------------------------------------------------------------
저번에 횽님들 조언대로 공무원..다음주 토욜에 셤 치구 그만두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년제 행정과 출신의 나이많고 특정기술, 자격증 없는 저의 입장을 고려.

1. 제과제빵업 (어머니 추천-어머니 친구분아들이 새마을금고다니다가 무슨이유인지는 몰르겠지만 관두고 나이 29에 
                                          제빵학원다니면서 1년정도 배워서 자격증 따로 현재는 신라명과쪽에서 처음부터 다시 일
                                          하고 있다네요. 구인도 아직은 많이 하고 있다고. 추천하시더라구요)

2. 건물 방화 & 소방 관리 자격증 딴후 그쪽계통의 회사 취직 (아버지 추천)
    2급방화관리자있으니까 별 자격증은 아니지만 1급 방화관리자도 따고 소방설비기사쪽도 알아보고 해서 
    조금 큰 건물이면 다 두고 있어야 하는 방화관리자 같은거나 혹은 관련 회사 쪽으로 취업하라고 하시네요.

3. 원형사 (개인생각)
     피규어, 12인치라고 실물과 최대한 비슷하게 재현하는 미니어쳐 비스무리 한것인데요.
     그 인형의 얼굴을 점토등을 이용해서 실제 연기자나 극중느낌과 최대로 비슷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회사취직은 국내는 없고, 해외, 특히 일본계열의 회사가 많은데요. 잘 되면은 좋겠지만. 현재는 막연히 생각중입니다.
     피규어는 모으는것은 좋아하지만 만들어 본적은 없어서요.
     제 생각엔 국내에서 연예인 대상으로 "무한도전" 팀이나 아이돌가수그룹의 피규어등을 협약하에 제작해서 팔면
     괜찮을것같은데요. 아직 블루오션이기도 하구요.

취겔 형님들 조언은 어떠신지 다시 한번 여쭙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