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막장인생...생각만해도..비참해서.눈물이 흐른다...ㅠ 쓰레기 전문대 세무회계과 나왔는데.. 현재28살 뭐 했냐구요? 군대에서 일본어 배우게 되서 복학하면서 난 일어한다라는 병진같은 자부심에 경리따위가 하는거 무시해서 학점 개판이고.. 졸업하고서는 아무 특기도 없이 바로 연봉 1400 정도로 취업하는 동기들 보고 .. 한심하다 생각했어요... 나처럼 좀 자격증이라도 따서 좋은곳 갈 생각안한다고..ㅠ 그래서 딸려는 자격증이 전자상거래관리사.. 미친거죠..따서 엇다 쓴다고.. 1년은 좀 편안히 있어도 되겠지하고.. 취업생각 아예 없었는데 결국 상거래도 못따고 일능1급도 못따고 이렇게 1년 버렸고.   04년에는 정보처리, MS오피스군이나 몇개 따고 능시1급은 합격하고  이렇게 1년버리고. 05년에는 일본어관련 취업 몇군데 했는데 병진같은 자만심에  멀고 연봉좀(1900) 낮다고 관둬버리고 ..ㅠ 06년에는 토익이 제일이라 한5개월 집에서 했는데 600이상 안돼...ㅠ JPT는 800도 안나오고..ㅠ 더이상 일본계라든지 이젠 되기도 힘들고 그냥 일반 사무실 시다바리라도 가야겠죠?ㅠ 동기들 무시한 내가 바보지 지금  사무실 시다바리 경력이라도 있었으면..ㅠ 성격이 외골수라 시다바리라도 써줄지 ...연락도 없는데 뭘...후~ 과거를 생각하면 고딩때 친구없어 괴롭고 대학생때 놀고(비디오겜) 아무대나 일단 가라는 엄마말 안듣고 다다른 인생의 마지막장...눈물이 왈칵흐르네.. 연기자 해볼까?ㅠ 거지같은 미래가 훤히 보이네..이젠 돌이킬 수 없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