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올렸던 생산직에 종사하는 23살 청년입니다

이제 군대 갔다온뒤 복직 을 기다리고 있구요 군대 가기전에 회사 2년 다녔고

군대있을때 경력을 쳐서 지금 까지 4년차 되네요

돈은 대기업이라도 차고넘칠 수준은 아니지만 넉넉하게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따른친구들 아직 학교 다니고있고 대부분이 학교 휴학 상태거나 자퇴한 상태입니다..거의백수가 많죠

공고출신 이구요 공부도 공부지만 집이 가난해서 대학은 꿈을 못꿧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대기업 생산직 에

종사 하게되었죠.. 회사 다니면서 하루1시간 씩 꼬박꼬박 공부했었고 주식이나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군대에 있을때는 하루에 30~40분씩 영단공부를 주말이면 중국에 살던후임놈한테 중국어를 배웠었습니다 군대월급 받는거 쪼개서 한달에 얼마씩 펀드도 나 cma카드 등등 제테크에도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솔직히 꿈을가져라 큰꿈이 나 비전이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물론 책에서도 그런말을 많이들 하죠

근데 지금 저는 그어떤 무언가가 되겠다는 큰 꿈은 없습니다...그냥 잘살기위함이고 나중에 조그만한 가정꾸릴수있으면

그걸로 만족할것같습니다..워낙 없이 자라서 나머지 우리사회에서 좋은것들은 부잣집 아들래미나 하는걸로만 생각하면서

자랐죠..

지금은 혼자 살고있구요 회사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싶고 외국어 공부도 하고싶습니다..

아랫글에서 처럼 누군가가 그회사 공장장이나되라고 하셧는데..그렇게 된다면 저는 좋습니다 그렇게 하고싶기도하구요

나중에 뭐될라고 어린나이에 생산직에 종사하냐고 들 하는데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지금당장 돈없어서 굶는것 보다.. 취업안된다고 부모님 집에 얹혀서 사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니까요..

나중에 후회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내대학도 다닐예정이고 회사다니면서 공부하고싶은것 자격증이나 중국어 배우

려고 합니다.. 퇴직하게되면 장사를 하던 뭘하던 한밑천 크게 모아서 나올껍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게

남들 보다 못하더라도 잘못된것같진 않은데..

저보다 많은 지식을 가지셧고 인생경험이 풍부한 형들 의견도 듣고싶고 지금당장 제가 뭐가 부족한지도

가르켜 주셧으면 어린놈한테 큰도움될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