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의  40개월 정도 경력있는 경력자이고..

a회사(국내 1위 IT대기업) 20개월 b회사 20개월(이것도 중간크기 회사_컨설팅과 영업), ...
열정에 불타 미쳐서 b분야로 점프.........일단 잃은것보다 얻은것이 크다 생각함

 중소기업 면접통과해서 담달에 출근하라는데..
내가 경력을 속였거든...일부러 속인건아니고......요새 워낙 스팩좋은 애들이 많고, 구직이 힘들다보니.....머리 좀써가지구..
a가 좀 먹어주는회사라.....a회사 경력을 좀 올리고....b회사 경력을 좀 줄여서 ...채용사이트에 올려놓기만 했는데..
다행이 몇군데서 연락이 오더라구...

그래서 2차면접까지는 몇군데 통과를 했어~~~
하게 될 일은 a회사경력+b회사경력=c라는 새로운 분야야...........기획이나 신규사업하는데 내가 가진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할거 같데...

맘에드는 회사 채용기다릴려다가........경기가 안 좋아지니깐......
일단......경력을 쌓으면서 이직 알아볼려고...

그래도 가게 될 회사도 맘에들어~~
회사분위기나, 비전, 거리도.....나는 대기업의 크기보다.....내 성장가능성이 큰 회사가 좋거든..

궁금한게..

입사해서 근로계약서 쓰고, 각종 서류제출할때..
경력 속인게 걸리면 어떻게 되지....ㅠㅠ

면접볼때는 나를 아주 맘에 들어하는 눈치였거든..
이 회사를 한국의 구글로 만들어 버리고싶어...
(작은누나가 그러는데.....중소기업만 4군데 다녀본 누나.....(누나는 건축계열전공자라 그쪽회사만...)
누나는 여지껏 그런거 검사한회사는 한군데도 없다는거야)
그래도 SM인 나는 ㅎㄷㄷㄷㄷ이거든...


연봉은 평균에 좀미달이지만...뭐 2잡이나....다른걸로 대체 가능해....


꼭 읽하고 싶은 회사인데.........죽을때까지 묻어됴야 할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