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 4년제 재학중인 22살남자입니다(이제 2학년마침;)

군대는 면제받았고요;;(눈이안좋아서)

그런데 올해 복학할려는데 많이 고민이 됩니다.

일단 말하자면 저희집상황이 무지안좋습니다. 어머님이 정신쪽으로 편찮으셔서 직장그만두실려고하고

저도 또한 많이 힘듭니다.(학자금대출2번받았습니다. 복학할 등록금도없어요)

그런데 저희아버지께서 형제들중에 셋째이신데 둘째아버지 사업밑에서 부장으로 일하시고 계십니다.

오늘 아버지랑 이야기를 했었는데 저희 둘째아버지께서 사업하나 새로운걸로 넘어가시고 기존에 하시던사업을

저희 아버지에게 맡기신다고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집도 많이 힘들고 요즘 졸업한다해도 취업하기도힘들고

아버지생각을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자기는 나이도 많고고 이론면에선 힘드니까 제가 와서 일해보면 어떻것같냐고 하시더군요

저희 아버지께서 하시는일은 전기쪽으로 만약 제가 일하게된다면 할일은 사무직 캐드도면그리고 가끔 현장내려와서 도

와주고 거래처관리 이런거라 하시더군요 제가 그래서 그러면 구인광고내서 기술있는사람 쓰면되지않냐 왜기술없는

저를 쓰시냐고 여쭤봤더니 한번 일시작했으면 계속 하셔야된다고하시더라군요 다른사람들은 기술배울만하면 다른데로

가로 그러신다고;;저한테 아버지생각을 말씀하시더군요

한마디로 기술을 배우라고 말씀하신다고 보시면됩니다.

전 대학을 졸업하고싶지만 학점도 썩좋은편은 아닙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지금 어머님께서도 편찮으시고 중3짜리 여동생도 있고..

많이 고민됩니다.;;대학을 계속다닌다면 또 2년동안 등록금 이외등등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그렇지만 대학을 그만두기에도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평생직장이란게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간단하게 요약하겠습니다.

1.저희집상황은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직장그만두신상태로 수입은 아버지뿐이십니다.
2.전 22살 군면제에 경기도4년제 2학년을 현재 마친상태입니다 학점은 부끄럽습니다.(제가 정말한심하게 느껴지는부분입니다)
3.아버지께서 둘째아버지밑에서 부장으로 일하시는데 이번에 저희아버지한테 사업을 양도하셔서 저보고 아버지밑에서 일좀같이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 생각을 물어보셨습니다.
4.정확히 명성전기이고 제가하는일은 사무직 캐드도면그리고 거래처관리 사무에 관련된 일이라고 하십니다.
5.한번 일하기시작했으면 그만두면안됩니다.

정말 이런상황은 처음겪어와서 상당히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