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취업갤에 이런거 올려도되나... 인생 선배님들 관용 부탁드려요

흠냐(218.235) 2009.01.31 21:38:16
조회 194 추천 0 댓글 4

고3이고.....
현재 재수할지 시립경영 갈지 너무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국 취업 관련 걱정인거 같기도 해서..
시간 좀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가군 고국제어문 예비 74.........

나군 설대체교 불합...........

다군 시립경영 예비 52...................

가군에 고국제어문이랑 성대경영 고민하다가 결국 고대 지르고 피본...........

다군은 거의 확실히 될거같다고 하니까.. 되는거로 가정하고 글 쓰겠습니다...

얘기가 좀 길어질 듯 하네요...........

길은거 싫으시면 맨 밑에 한 두 단락만 읽으셔도 될듯..

그래도 글 전체를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고2 때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트 쪽으로 맘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졸라 알아봤고.... 정말  많이 알아본 결과...

설대 체교 혹은 상위권대학교 경영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설대 체교를 간다면 경영 복전을 생각 했구요.

고2 겨울방학 제가 대전에 살기에 대전에 있는 체대입시 학원을 알아보려 다녔고

대전은 아니다 싶어 서울 체대 입시 학원 알아보고...

고2 겨울방학 땐 집에서 턱걸이랑 기초 운동하며 준비했고

고3 3월 말부터 2주에 한번씩 서울로 전공실기 배우러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여름방학때 부천에 올라가서 부천 청솔학원 다니면서 서울에 체대입시학원 병행했고...

9~11 수능까지 다시 집에서 혼자 조금씩 운동하면서 수능 준비하고

수능끝나자마자 서울 올라가서 2달 운동했습니다.

결과는....... ㅠ

 

그리고 우리집이 형편도 좋은 편이 아니고... 돈 때문에 갈등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제가 해사를 합격했을 때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솔직히 해사를 많이 원하셨습니다...

제가 별로 적성에 맞지 않을거 같다고 하자 아버지는 니 소신대로 하라고 의견 존중을 해주셨고....

어머니는 계속 해사를 많이 원하셨는데... 결국 1월15일 가입교를 저는 안갔고...

엄마는 그 이후로 가나군 둘다 떨어지면 어떻게 할거냐고 뭐라고 하셨고...

요즘 취업난에 시립대 나와서 취직 어떻게 할거냐고 해사가면 직장이 보장되는데 왜 안갔냐고;

현재 가나군 둘 다 떨어지니 아버지도 취직 걱정 하시면서 시립대 가느니 차라리 해사를 갔어야지 하시네요...

그러시면서... 아버지는 무리를 해서라도 재수를 한번 해보라고 하시네요

어머니는 재수 반대하시고...

 

 

저는 지금 한 70%는 시립대 가는 쪽인데....

가서 원래 맘먹었던 스포츠 마케팅쪽 공부하거나....

정 이걸로 취직하기 어려울거 같으면 따기 어렵겠지만;; CPA를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좀 알아보니까 CPA는 따도 거의 서성한 밑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버지가 계속 저를 설득하시고.... 저도 재수할 마음이 아주 없는건 아닌지라 고민되네요...

 

제 수능 점수는

모든 과목 백분위로 하면 언수외탐순으로

94/99/97/96/96/93...

언외탐은 평소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구요.. 막판까지 수리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수리가 8점 정도 평소보다 올랐습니다

과연 재수를 하면 저 하기 나름이겠지만... 저게 오르긴 오를지.. 유지는 될지 의심되기도 하고...

 

음....... 좀 잡소리도 많았던거 같은데 암튼 요점은

 

우선 시립대를 가도 괜찮을 것인가.... 아니면 재수가 나을 것인가... 이것이고..

 

만약 재수를 한다면

설대체교를...... 목표에서 제외 할것인가 말것인가....

즉 제가 원하는 스포츠 마케팅,에이전트 쪽을 생각 할 때

10수능이 점수가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설대체교vs대략 연고서성한경영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재수한다면 차라리 sky경영 목표로 하는 쪽이긴 하네요... 체대입시의 힘듬을 할기에....

 

이건 고민 상담은아니고 집에서 해결할 문제긴 한데..

저는 재수하면 설에서 하고 싶은데...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더군요... 근데 또 대전에서 하면 진짜 안될거 같고.. 환경이란 정말 중요하잖아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취업 갤러리 이용 안내 [107] 운영자 05.08.16 81258 38
2009877 뱅쇼 리트 갑니다. 재료 보충 해왔어요 ㅇㅅㅇ ㅇㅇ(123.213) 18:32 4 0
2009876 ♥□□□□□□급할때 알아보세요□□□□□□♥ 취갤러(27.125) 18:25 10 0
2009875 대방어와 슈톨렌의 계절이 오는구나... 낭만이다. ㅇㅇ(123.213) 18:23 12 0
2009874 결국엔 건강이 제일 중요하더라... [2] 취갤러(152.99) 18:21 24 0
2009873 아 진짜 존나힘들다 취갤러(112.149) 18:20 24 0
2009872 해외취업고민 [3] 취갤러(211.235) 18:17 19 0
2009871 외국가서 살고 싶다 ㅇㅇ(1.216) 18:08 26 1
2009869 아파트 관리소장 vs 경비원 [7] ㅇㅇ(175.209) 17:53 63 0
2009868 면접 들러리행 극복 어떻게 하냐 [5] 취갤러(223.39) 17:48 53 0
2009867 대기업 면접 얼마 안 남았는데 준비 안 하게 된다 [8] 취갤러(118.235) 17:45 74 0
2009866 사회초년생인데 내일배움? 그게 뭐에요? [11] ㅇㅇ(211.246) 17:44 84 0
2009865 해커스 토익 홈피보면 [1] ㅇㅇ(14.52) 17:43 35 0
2009864 좆소 다니는데 아무런 희망도없고 아무런 비전도없다 [7] 취갤러(211.219) 17:42 67 0
2009863 연봉 영끌3600 워라밸ㅆㅅㅌㅊ vs 연봉 영끌4200 워라밸ㅎㅌㅊ [4] 취갤러(218.152) 17:42 49 0
2009862 념글 정말 공감되네 [1] 취갤러(1.247) 17:38 34 0
2009861 내일 쿠팡 일용직 나간다.. [3] ㅇㅇ(223.62) 17:37 47 0
2009859 친구가 영어여행가이드로 [2] ㅇㅇ(203.234) 17:25 36 0
2009857 33.9살 고졸 무직 무스펙 진지햐게 인생망함? ㅇㅇ(118.235) 17:15 46 0
2009856 아 면탈 시발 좆같다 진짜 [3] 취갤러(112.168) 17:11 81 0
2009855 이력서에 관련경력아니여도 경력쓰냐?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56 0
2009854 무스펙인데 인생 망한거냐? [7] ㅇㅇ(175.223) 16:58 147 0
2009853 면접 때 면접관 2명이었는데 한명만 질문공세하더라 [15] 취갤러(112.214) 16:58 111 0
2009852 대부업 법무팀 [1] 취갤러(211.36) 16:55 31 0
2009851 사람인 지원했는데 하루도 안 지나서 전화오는데는 다 거르면 되냐? 취갤러(116.127) 16:54 49 0
2009850 구인배수 0.5에 공채도 사라졌는데 눈이 높다 ㅇㅈㄹ ㅇㅇ(39.7) 16:53 38 0
2009848 취업해도 문제더라 취갤러(106.102) 16:51 44 1
2009847 요즘 젊은 애들 국제 결혼 노리는듯 나의 파워도 쎈거임 [1] ㅇㅇ(223.38) 16:48 44 0
2009846 취업 후에 자꾸 가족을 위해 희생 강요함 [1] 취갤러(115.138) 16:47 37 0
2009845 나 차단하지마라 2주뒤에올테니까 취갤러(180.64) 16:46 25 0
2009844 요즘도 바바리맨 있네 [1] ㅇㅇ(118.235) 16:45 30 0
2009843 난 월120만벌어도 문제업던데 [33] ㅇㅇ(194.195) 16:40 288 13
2009842 기회가 진짜 중요한거 같음 ㅇㅇ(118.235) 16:36 48 0
2009841 요즘 중견/대기업에서는 학벌보다 학점이 더 중요한 것 같더라 [2] ㅇㅇ(211.234) 16:35 85 0
2009840 아 나도 코레일병걸림 취갤러(180.64) 16:34 39 0
2009839 취업률 올리는 간단한 방법 [13] ㅇㅇ(45.94) 16:32 141 0
2009838 2주뒤에 코레일서류합격인증한다 [7] 취갤러(180.64) 16:31 72 0
2009837 코레일 서류 결과 2주뒤에나온다 취갤러(180.64) 16:29 23 0
2009836 日本語 日本人(1.212) 16:27 20 0
2009835 너네도 학벌 가스라이팅 당했냐? [2] ㅇㅇ(211.234) 16:25 76 0
2009834 면접 뭔가 붙을것같은 자신감 있으면 떨어진거냐 ㅇㅇ(223.39) 16:24 24 0
2009833 코레일네트워크 서류기다립니다 간절히 취갤러(180.64) 16:22 23 0
2009832 나처럼 실패만 하는 사람 있음? [2] ㅇㅇ(112.172) 16:20 57 0
2009829 도태 되었으면 구제 안되지? [10] ㅇㅇ(112.172) 16:12 87 0
2009828 진지하게 중국이랑 동급으로 망한거 아님? [1] ㅇㅇ(118.235) 16:12 38 0
2009827 [내일배움카드] 강의 날짜랑 시간 겹치면 어떻게 함? 취갤러(121.151) 16:04 25 0
2009826 코레일네트워크 진짜 간절하다 [2] 취갤러(180.64) 16:01 64 0
2009825 코레일무기직아 내가간다!!!!! 취갤러(180.64) 16:00 53 0
2009824 직업중에서 제일 일 안하는 직업이 뭐임? [1] ㅇㅇ(211.235) 15:59 59 0
2009823 공무원 학원에서 일한다는 애 취갤러(218.236) 15:49 56 0
뉴스 ‘피지컬: 100’ 시즌3 제작..亞 국가대항전으로 판 키운다 [공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