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대한 모든 것을 말할께.

나이는 올해로 23살 87년생이고 지금 공군 오산에 총무특기로 있어

2010년 쯤에 제대고...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대학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경영학과야 (미국대학은 과를 자유자재로 바꿀수있어)

고등학교는 외국 국제 학교에서 나왔고 중학교 3학년때 아버지 회사발령으로 가게 되었지.

중학교때는 전교 꼴찌 한번 했고

고등학교때는 졸업도 2.0 간신히 넘어서 겨우 했고

하지만 토플. 토익. SAT 공부 잘하는 친구랑 사기쳐서 점수는 만점 수준으로 나오고 에세이 뺏겨서 결국 대학은

서울대보다 세계순위 높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다니고 있는데 .

대학에서도 사기로 학점 따먹고있어. (컨닝, 짜맞추기, 숙제 뺏기기, 경력 사기치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난 타고난  꼴통이양. 운동신경도 별로 안좋아.

 근데 스펙은 쓸만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건  군대와서

한국 토종얘들과 실력차이가 너무 많이 남을 느꼈어.

훈련소때도 꼴찌했는데 팔이 부러져서 헌병 특기에서 총무 특기로 전속왔어.

총무 특기인데 서울에 있는 대학 다니는 얘들 실력이 귀신같더라고. 외계인들 같애.

간부들이 나한테는 아무일도 안 시켜. 거의 막장이야. 도장 하나도 제대로 못 찍어.

그리고 소외감에 계속 고뇌하다가.

이런식으로 살다간 오래 가지 못할것 같아
 
사회나가면 실력파 토종 한국얘들한테 철저히 먹히겠구나.

잔머리가 아닌 실력으로 살고 싶어.

나 어떡하면 좋을까?

실력없고 스펙만 좋은 나같은 쓰레기 거품 유학생은 뭘 해야 할까?

스펙은 토익 900이상 토플 만점 수준. SAT 만점 수준. 대학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 공군 총무 출신. 180에 90kg

실력은 개 꼴통 쓰레기 막장에 고추도 작어.

나... 그냥 비싸고 시간 아까운 유학생 생활 중단하고.

한국에서 공군 부사관 해서 한국에서 실력 쌓을까? 도대체 무엇을 해야할까?

개념 취갤러들 상담 부탁해.

(영어강사, 과외, 편입 이딴 거 즐이야) * 미국대-> 한국(한양대) 편입 시험에서 떨어졌어.)

나같이 힘 약하고 꼴통에 스펙만 좋은 놈은 뭐해야 될까. 솔직히 스펙도 좋은 편 아니지...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