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생 사건도 있고 해서.. 다른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글한번 써보께.. 우리나라 슈퍼에 들어가는 대부분 과자, 음료수 영업하는 일 있잖아. 구인사이트에 365일 구인한다고 올라오는 롯ㅇ,해ㅇ,동아오ㅇㅇ~~~  제과 음료 회사지 (모회사는 대졸만 뽑았었찌 ㅡㅡ^) 이게 예전에 경기좋고, 할인점 없을 때 영업을 시작했을 때는 손해는 안보고 했었나봐.. 그런데 IMF 요즘에 할인점 들어서고, 슈퍼들이 매출이 급감하고 나서부터는 영업이란게 도저히 안되고 빚만 늘어나는 악순환.. 그전 IMF이후에 영업방식을 바꿔야 하는데, 바꾸지 못했으니 결국 죽어 나는 건 영업사원 완전히 노예 계약처럼 회사에 물건 빚있으니 그거 갚기전에는 퇴직도 못하고 나와도 엄청난 빚만 떠앉고 온다더라고.. 동생도 한 2년 있었는데 자기 연봉만큼 빚만 잔뜩 가져왔다.. 회사-영업사원들간에 미수금, 횡령 등등 수십건의 소송도 걸려있다고 해.. 우리도 회사랑 합의 안되면 소송까지 갈 각오 하고 있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빚만 지고 나오면 너무 억울하지 않아.. 점장들의 가매출압력과 덤핑판매, 할인점-슈퍼의 이중적 가격구조, 최장 노동시간과 까대기 등의 힘든 육체노동, 엄청난 운전시간과 거리.. 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구조적으로 빚만 지고 나온다면.. 들어갈 필요는 없겠지?? 더 자세한거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한번 읽어봐봐.. http://blog.naver.com/jlist/10002442208 게다가 그쪽 경력 붙는다고 다른 곳 이직할 때 도움이라도 되나.. 전혀 필요 없는 경력 -_- 정말 답답해지더라.. 이런줄 알았음 동생 입사할 때 말리고 말리는 건데 에휴... 요약 1. 아무리 일자리 없어도 제과/음료 영업은 지양하자. 빚만 나온다. 2. 현재의 영업구조로는 희망이 안보인다. 3. 다들 좋은 취직자리 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