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2월 26일생 (빠른88년생)

대학은 수도권 분교캠 독일어과 06학번.. (자퇴상태)

군미필....

요즘 너무 고민입니다..

이번에 수능을 봤었는데.. 6,9월모의고사때는 수학만 3등급대나왔다해도 언어,외국어는 항상 1등급,사탐 1등급 꾸준히 찍어왔는데..
그런데, 수능에서 수학은 본전.. 언어,외국어가 원점수 각 74점,79점....................................... 순간 충격이 너무컸습니다. 수능시험장에서 1교시부터 너무 극긴장해서 언어영역 6문제 날려먹고.. 외국어는 체감상 어렵지않았는데.. 집에와서 가채점하는순간......

뭐.. 가장 결정적으로 외국어때문에 제가 원하는 결과 나오지못했네요. 아하하....  

성적은 지방국립대 하위과(인문학과) 맞춰갈수있는 정도밖에안되고.... 전적대는 돌아갈수있는 형편안되고..  20대초반 왜이렇게 꼬이는지.. 아하하하핳......  기운이 나질않네요..
원서는 2곳밖에안썼어요. 하지만 붙는다해도 가야할까..이런생각이 들정도로 회의감이 느끼네요..


제가 역사학,전쟁사 분야에 관심이많아서..  어렸을적 사관학교가서 장교로 가는게 첫번째 장래희망이였고,두번째 장래희망이 교사였어요..

요즘 진로생각하면서 깊이 고민에 빠져있어요.  생각하는게 지거국으로 맞춰가서 3사관학교로 편입을 할지.... 아니면 한번더 교대를 생각할까 이거인데..    (어머니가 서울교대 나와서 초등학교 교사 32년째예요.. )

제가 한때, 반수햇을때 지방사범대 역사교육과 붙은적있엇는데.. 사범대 현실을 느끼고 등록포기했던시절이 있었어요...

3사관이나 교대나 둘다 들어가면 얼마나 힘든지 잘알고있습니다.  2곳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직접 관련된사람들하고 만나서 얘기도 자주해봤었고..

군대는..  늦게가더라도 rotc 단기장교(교대를 목표로 생각할시..)or 3사관학교로 장기복무 이렇게 생각하고있는데..


취갤훃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