늅늅 뉴비입니다 헤헤


울집서 일본어학원 하나하고있는데 (영어도 할계획임)


일단 이력서 들어오면 스펙낮거나해도 우리는 거의 100% 면접제의하거든

근데 이력서 들어오는거 보면 스펙만으로는 정말 좋은데 뽑고싶지 않은 사람이 꼭 몇명씩 있음..

이력서랑 자기소개서 쓰는데 이름 나이 출신학교정도만 걍 메일에 달랑 적어서 보내는사람들도 꽤 많고 ㅎㅎ

그리고 제일 뽑기싫어지는사람은 잡코리아 이런데서 걍 입사지원서 낸사람이야

딱 봐도 나 너네만 지원한거 아니다 걍 랜덤으로 돌린거 뿐이다 정도로밖에 안보이거든

실제로 사이트입사지원서보면 자기소개서 3줄정도에 통역,번역,가이드등에 자신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학원과는 좀 동떨어진 얘기 써놓는 애들도 많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사이트규정에 써넣은거는 인쇄해봤을때 좀 없어보여

그에비해 워드같은데 규격맞춰서(꼭 문구점에서 파는 이력서양식이 아니더라도)보내는사람은 스펙이 약간더 떨어지더라도 훨씬 있어보이고 경력도 많아보이거든


그리고 어차피 뽑는건 원장,실장이라고 생각하고 문의전화할때나 면접제의전화 받을때 막하지마 ㅎㅎ

나같은경우는 전화하거나 받을때 예절도 메모해놓고 원장님한테 가져다 준다

직원, 알바 하나하나한테 대하는거 다 메모들어가고 원장님도 그런얘기들으면 일단 점수가 팍 깎이기때문에 항상 밝고 친절이 모토라고 생각하믄대

일단 학원은 교육하고받는데기도 하지만 서비스업이니까  원장은 실력좀 떨어지더라도 성격좋아보이는 사람 뽑는덩

실제로 무슨 대학서 박사학위따고 이런사람들도 이력서 몇명씩 보여

근데 그런사람들 치고 붙은사람 하나도 없었음 우리는 ㅇㅇ

자기 자존심만 너무 쎄서 학원방침에 안따라주고 시강도 구닥다리로 하고.. 암튼 스펙이랑 능력이랑은 천지차이인사람이 많드라구

그리고 진짜 ㅡㅡ; 무슨 병걸렸거나 하면 걍 강사하지말고 딴거알아봐..

울학원에 암걸린 강사가 걍 몸이 약하다는정도만 말하고 들어왔었었거든

근데 나중엔 학원에다 걔 어머니가 살인자취급하고 그랬어 (죽진않았음;)

자기몸배리고 학원 이미지 더럽히고 학생들한테 폐끼치고.. 이러지 말자 ㅡㅡ;

글고 학원은 대부분 강사들이 길어야 1년있거든  그거 원장도 다 아는사실이니까 그만둘땐 늦어도 보름정도 전에 통보해주구.. 


아 요즘강사모집하면서 스트레스좀 받아서 막 싼글이니까 걍 무시해도 괜찮앙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