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학교복학전에 돈좀 벌으려고 했는데..

첨에 쉽게 나오려고..일용직 생각하고..주변에 부탁을했더니..

어떻게 하다가 직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공장장이 면접볼때 기술가르치고 해야되서 몇달하고 그만두면

손해니깐 몇달하고 그만둘꺼면 시작하지말라고 무섭게;;ㅠㅠ 못을박더군요...

그래서 일단 예~하고 일했는데...이건 전자회사같은데도 아니고...

하루에 25키로이상 포대를 하루 왠종일 날라서 쌓아야하니.

디스크로 공익근무를 했던 저에게 좀 무리인듯싶기도 하고..

첨에 급여를 170얘기를 들었는데.. 실제 직원들 받는거 보니깐..

주야2교대(주간11시간 야간13시간)에 24시간 한적도 몇번있는데도 140정도 되는듯 하더라구요..

출근카드도 만들어주려하고 안전화도 신청해야겠다고 하길래...

시간끌수록 더 그만두기도 힘들테고 욕도 더 먹을꺼같아서..

야간할때 관두면 사람구하기 힘들테니 야간시작전에 관두려고...

오늘 못다니겠다고 전화를 했는데;;; 아~예 알겠습니다..하고 끊으심;;;;

4일일한거 못받나여?? 돈달라고 전화하기도 그렇고...

뭐 미리 말안하고 그만둬서 회사입장에서도 손해인건 알겠는데;;;;

전자회사나 그런데는 예전에 보름일하고도 걍 잠수탔는데..

여긴 좀 용역만치 빡쎄게 해서;;; 안받긴 좀 아까운데...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왼팔 인대도 좀 다친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