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비슷해서 그런지 몰라도.난 거상형 글 쭈욱 봐왔어
동대문인가 어디들어갔을때부터.칸막이.실공장 다녔을때부터..
난 25살의 고졸...인데 지금은 독학사 과정밟고 있어.
현재 학점 104점 학점 정도 됐으려나..
내가 늦게나마 학사과정을 밟는건 이사회가 대학을 나온사람만이 살아남아서가 아니라

내가 가는길에 학위가 꼭 필요해서야.
사람 자기살아가면서 필요한것도 힘든데 사회에 필요한거까지 채워줄수 있을까나..
그냥 자기가는길에 필요하면 취하고 아니라면 굳이 취하지 않아도 된다고 봐.
대기업에 입사하는 형들은 분명히 학위와 토익과 자격증을 취해야 하는것이고
거상형이 거상이 되는길에 그것들이 필요하지 않으면 필요하지 않겠지


나나 거상형이나 평범하고 일반적인 쉽지않은 인생들을 사는지라..부족하지 않을만큼 공부해서
부족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갈 형들이랑은 많이 다를꺼야,

아마 천장이나 바닥에 많이 부딛쳐야 할 사람들이야.지금 형이 꿈꾸는것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채워갈
과정들이 많을꺼야.포기할만큼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중요한건 포기 안하겠다는거지.

우울증을 알아본나로서는 생각이 미친듯이 많은데.
가장 불안할때는 나 이래서 성공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야.결말에 대한 두려움 막장에 대한 두려움.
그때 가장 효과가좋은 처방은 공부하는거더라고.
뭘하고 있다는 안도감?최소한 공부할때는 불안하진 않아.짜증은 나도..

세상은 잘하는 사람을 원해.내가 가려는 길도 마찬가지고.기업에서도 마찬가지고.상인이라면 고객도 마찬가지 일꺼야.
일잘하는 사람을 원하고  그것을 알수없으면 공부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타고난 잘하는 사람은 그냥 자기능력을 발휘할곳을 찾아서 잘하면 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부단히 노력하는 수밖엔 없어.

무엇을 노력할까?가장 간단한 방법은 공부야.
거상형은 아주 어려운길이 될꺼야.왜냐면 틀이 정해져있는길이 아니거든..무엇을 노력해야할지가
명확치 않아.

형이 노력하고 잘해야할 부분을 빨리 찾고 형이 노력한다면 난 형 성공한다고 봐.
적어도 형은 연료떨어져서 퍼져버린 차는 아니니까.태울수 있는 연료가 있는 차는 달릴수 있거든.

하지만 도착지와 가는 길은 명확히 알아야 한다고 봐.

하버드대에서 세부류로 나눴데.

1.졸업후 꿈이 없는 사람

2.졸업후 꿈이 있는 사람

3.졸업후의 계획을 글로 써서 가지고 있는사람.

10년후에 보니 3번째 문항에 속한사람이 1번째 문항의 사람보다 평균 10배의 연봉을 벌고 있었데.
형이 어떤 장사를 하고싶고 어떤방법으로 하고싶고 그과정에는 어떤것을 이루고 거쳐야 하고
그리고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지 알게된다면..난 형 성공할꺼라고 봐.저걸 다 이루려면 보통열정이 필요한게
아니거든

나 고딩때 꼴등하던놈인데..-_-..진짜 공부어렵다..그래도 해.
많이 하면 좀 더 점수가 많이 나오더라구 ㅇ_ㅇ...딴사람 일주일 공부하는거 한달 내내 공부하면
딱 딴 사람만큼 나와..
근데 서울대 다니는 형한테 물어봐도 마찬가지야.공부 안쉽데.머리가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
자기가 힘들어하는걸 딛고 견딜수 있냐 없느냐가 공부를 잘하는데 가장 중요한 능력같아.
미국 어떤심리학자가 그러더라.공부는 아이큐 100만 넘으면 의자에 앉는 시간과 비례한다고.

공부뿐만 아니라 딴것도 마찬가질꺼야.형이 하는일 참고 견디고 남들보다 더 이룰수 잇다면 형 성공할꺼야.
형의 성실함 .형의 아이디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수 있는 열정과 근성.그리고 노력...
우리가 아는 장사하는 사람중에도 많아.kfc 창업주도 그랬지.이대봉 교수도 그랬지.토요타 사장도 그랬지.

어차피 사는건 똑같은길을 달리는 백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다른 재료와 다른 생각으로 그리는 그림과 같은거야.
꼭 똑같이 그릴필요도 없고 모든사람에게 아름다울 필요도 없고 모두 입상할 필요도 없고..일등도 꼴등도 없는..
내가 그려가는 세상이 나에게 만족되면 되는거아닌가 싶어

위기가 나에게 와도 위기라고 전혀 못느끼는 ㅄ들이 성공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