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쓴거 사실 맞다.

아버지 5급 공무원이고

어머니 중소기업 하신다.

난 영어 프리토킹 가능하고,



소설이 아닌 이유는...


1. 우리집은 일단 자립에 대한 사상이 무척 강함.
막말로 부모돈은 공부할때나 부모돈이지 추호도 부모덕 볼 생각하지 말라는게 우리집안의 지론...
본인도 그런 환경 밑에서 자라나서 한시라도 빨리 집을 나가서 돈을 벌어서 자립하고 싶음.
친척들은 다 변호사, 의사 이런데 나만 부모님 집에서 얹혀사는게 나에게는 가장 고통스러움.
어머니가 중소기업 하신다고 지 밥값도 못하는 못난 아들내미 쓸 만큼 속 좋으신 분도 아님.

2. 학원 강사 생활도 해봤음.
근데 본인이 학원밥 먹을 성격도 아닐뿐더러,
40전에 스타강사 못되면 그것도 개차반임.
아마 학원밥 조금이라도 먹어본 사람 있으면 무슨 말인지 알거임.

3. 영어를 무기로 여러기업을 넣어봤음.
하지만 정식 대졸이 아니라는 이유(학점은행제)로 면접에서 여러번 물먹음.
대기업 따위는 추호도 생각지도 않았고 그냥 중소기업 여러번 넣었음.
앞서 말하지만 중견기업 아니고 중소기업중에서 조금 괜찮은 기업임.
(아마 아주 작은 무역회사나 중소기업 넣었으면 됬겠지...)

4. 아 토익 안본거...
토익은 실제로 본적이 없다.
본인이 토익이란 시험 자체를 무척 증오하기 때문에.
하지만 토플은 cbt 기준으로 약 230 정도 나왔다.
연수가기전에 성적이라서 지금은 좀 더 나올거다.

5. 직업훈련...
면접을 보고 회사를 찾으면서 IT 쪽에 (특히 반도체) 해외영업이 괜찮겠다 싶어서 준비하는거임
전공은 멀티미디어 공학이지만 실제적으로 전자전기적 지식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면접에서 물먹음.
그것도 갱신된 토플점수도 재준비하면서 숨 좀 고르기 위한 시간으로 선택한거임.
그리고 취업도 알선해 준다고 하고...(나중에 안거지만 자기가 다 알아서 해야하더군...)
매달 나오는 용돈도 조금 끌리기도 했고...

이건 내 지론이지만,
영어 그 자체는 무기가 안된다.
그리고 해외영업 지원하는 사람중에 영어 안되는 사람 없다.
영어에다가 다른게 플러스가 되야지 진짜 영어 하는거지 영어 잘해봤자 할 수 있는건 학원강사뿐...

그것도 40줄에 스타강사되거나 학원 못차리면 개차반.

다른 언어도 물론 마찬가지...


P.S.
그리고 요즘 영어교육계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져서
스타 강사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