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피해의식이라고 해야하나? 패배의식이라고 해야하나

뭐 어쨋든 그런 심리가 있는거 같애...

이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지잡대 출신으로 나와서

대충 어떻게 살다가

나이가 한두살 먹어가니 눈에 보이는건 연봉이고

연봉 높은델 찾으니까 대기업뿐이 없고 대기업 드갈려고 하니

여러가지 막히는게 많은거 같에...

그런데 자기가 대기업을 못가는 이유중에 하나인 학교를 물고 늘어져서

자기가 좋은데 취직을 못하는 이유로 이 나라의 사회를 탓하면서

뭐 그러는거 같애..

난 뭐 그냥 지방국립대생인데 뭐 그닥 좋진 않지만

나름 그래도 자기가 노력하면 어느정도의 대가는 받는다 생각하거등... 주변에 아는 선배들만봐도

열심히 한 사람들은 외국계 , 증권사 , 조선소 , 대기업은잘몰겠네...

하여튼... 그렇더라구...

그런데 여기만 오면 세상이 바뀌는거 같애

중경외시 위로는 취직을 포기하라 뭐 이런 소리도 들리고...

내가 여기있는 사람들보다 어리고 철이 없어서 이런생각하는건지...

나같은생각을 하는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 ㅋ

하여튼 뭐 글타고... 어차피 학교옮길거 아니니까

내가 몸으로 느끼는 현실을 믿으면서 나름대로 노력하면 선배들처럼 될 수 있는거겠지

라고 살아야겠어 ㅋ

....................................뭔소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