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진로문제로 엄청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빠른 89년 생으로 07년도에 실업계를 졸업하고

학교 추천으로 제약회사 H사에 면접을 보고 힘들게 붙었으나.

발령이 나지 않아 일년동안 기달리다 영업지원팀이라는곳에서 근무하게되었습니다.

지금거의 일년넘게 근무한 상태입니다.

일은 정말 너무 빡세고 힘듭니다.. 부담도 크고요.. 매일 아침일찍 출근하고 야근을 밥먹듯이 합니다...

그래도 일년동안 다닐수 있었던 이유는 연봉때문입니다.. 솔직히 대학교 나와도 대기업 취업어렵고

연봉 2600만원이상 인곳 다니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지금 연봉이 2600만원 이상입니다..

하지만 점점 제가 이 일을 얼마나 오래 버틸 수가 있는지 고민입니다.. 차라리 돈 조금받고 편하게 다닐 수있는

회사로 옮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학도 나오고 싶구요.. 고졸이라고 심하게 무시 당한적은 없지만..

훗날에 후회 할꺼 같아서 .. 그리고 결혼할때도 학벌이 중요하다고 하니.. 이만저만 고민이 많습니다..

대학을 나온다하 해도 지금만큼의 좋은데로 취업한다는 보장도 없고...
 
지금 나이도 어리고 하니까.. 빨리 대학진학을 하는게 나을까요?

다른회사를 안가봐서 모르겟지만.. 다른회사도 다 똑같이 많이 힘드니 참고 다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