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하기 전에는 술이나 담배 입도 안된 완전 성실한 학생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게임과 노래방 여자는 좋아해서 별루 성실하지는 못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공부는 실업계라  시험당일 오전에 조금 일찍 나가서 시험보면

교실에서 10위 정도는 하는 말그대로 벼락치기 공부는 나름했습니다

장사를 좋아해서 생각한 게 졸업하고 여러가지 일 경험하면서 군제대하면 바로 사업하자 였는데

현재는 머...쿨럭


고등학교 다닐 때 애니메이션 세턴게임기에 비디오칩 달아서  녹화해서 판 적도 있구

cd 게임이나 애니 구워서 판적도 있습니다

고졸하고 여러가지 일 정말 많이 했습니다

생산직 한달 해보고 (그 뒤로 다시는 안함 -_-)

컴퓨터 tm도 해보고(말빨 이 때 엄청 업 됨...하루종일 20살 여자들과 전화)

볼링장도 다니고(에버200-_- 왠만하면 다 스트라이크 ...뒷처리 부족으로 에버 부족)

현주컴퓨터 as기사도 하고 (컴퓨터 꽤 잘 알음)

노가다도 해보고 (이 것도 며칠하고 다시는 안함 -_-)

중고시장에서 싸게 사서 비싸게 판 적도 있구

게임아이템 싸게 사서 비싸게 판 적두 있구

방판도 해보고

다단계에도 가보고 (정말 정신나간 20대들 많음...이쁜여자들도 많구 -_-)

마지막에 피시방 매니져로 쭉 일하다가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정말 우울한 2년...나가면 어떤일이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어떤일이라도 참을 수 있는 성격 등을 업그레이드 하고 + 15톤 유조차를 몰면서 전역과 동시에

자동으로 떨어진 대형면허가     아이템이 되었네요

세상을 알기 위해 잠시 피시방알바를 하고

가구매장쪽 면접을 봐서   매장관리 및 판매 배송을 하게 되어서

여기부터 나의 판매직 일이 시작이 되었네요

사람들과의 대화로 사무실 견적도 많이 하고 하니...융통성도 늘고 내 말을 믿고 사는 사람들한테

기쁨도 느끼게 되고...결국 1년 후 가전쪽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사실 음주걸려서 운전못해서 걍 나왔네요 -_-)

가구와 가전에 원가를 알고 있는 지금 참 재밌다는

2005년 여름에 전역하여 지금까지 판매직을 하고 있는데

월급은 적어서 한 달 200넘는게 고작이라는 평일에는 6일 쉬지만 주말에 못쉰다는 단점이

이쪽 계통 아닌 사람들과 만나기가 점점 힘들어 지더군요

그래서 나올려고 발버둥 치지만 서울쪽 5일제에 면접가면 결국 다 tm쪽

광고기획이나 무슨 업체 등 가보면 결국은 다 전화로 일을 하더군요 ... 허망

결국 고졸에 아무 자격증 없는 내가 좋은 직장 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현재 내 일에 만족하고 나한테 사가는 고객들의 감사하다고 할 때마다 나름 만족은 하며 삽니다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현 상황에 이번에 재개발과 더불어 집을 좋은 아파트로 옮겼습니다

대출을 받아서 가지만...현재 청약도 1순위라 조만간 제 이름으로 아파트 살 계획도 짜구 있구요

10만원만 내고 산 마티즈로 먼 직장도 잘 다니구 있구 여가생활도 꽤 재밌게 하고 있네요

여윳돈으로 주식하면서 스릴도 느끼고

정확히 30살까지  일해서   그 경험과 노하우로 내가 생각하는 사업을 하여

좋은 직원들 구해 가족같은 분위기로  살아가는 게 현재의 계획입니다

술 여자 때문에 돈 모은게 적지만

현재 카드도 몇개 없애고 정신차리는 중이네요

다시 한번 나의 꿈을 잊지말고 힘내야겠습니다

자기가 일하는 직장을 사랑하는게 먼저 인 거 같네요

제 주위에 연봉 많은 사람도 다 나름 힘든점이 많더군요...주5일에 연봉4천이라고 한 친구녀석도

야간 밥 먹듯이 하고 주말에 회사가는 일도 많더군요

암튼 모두 좋은 직장 얻으시면 좋겠네요

갑자기 보다 혼자 중얼중얼 해보았습니다



이런 질문에 보신 분들은 어떤 말들을 하나요?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