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답답해서 뭣좀 하나여쭈어볼려고하는데요..
제 나이가 29이고 초대졸입니다.
이제껏 해놓은거라곤 일본 유학경험이라 일본어자격증 컴터 자격증 운전면허 입니다.

지금껏 여기저기 회사 댕겨봤는데요
금속회사에도 다녀봤고.반도체 부품회사도 다녀봤고 여행사도 다녀봤습니다.
전부다 규모는 작은곳이었어요~

이제와서 생각해도 어디에 취업을 해야하는지 모르겠군요.
뭔가 목표가 있어야 그걸 바라보고 할텐데
이건 뭘해야겠다는 무언가가 없으니깐 어영부영 시간만가네요.

사람들이 주위에서 하도 기술직기술직 하길래
설계 배워볼려고 학교도 댕기고 있는데
마음이 "콩밭"에 가있어요. 차라리 일본어자격증도 없고 지금 완전 "무"인 상태라면 여기 올인 하겠지만
정말 어중간해요.잡코리아 같은데 보면
그래도 일본어로 취업할수있는 회사가 몇군데 있어서(기계,금속,반도체등등)있는데
하는 업무가 QC,생산관리,영업 등등 모집하더라구요.<--사실 이쪽일은 관심도 없는데...

현재 설계쪽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근무시간에 대해 안좋은 소리가 너무 많아서 사실 좀 짜증나더라구요.
10시11시까지는 기본이고 ;;; 토욜,일요일도 나오고  제주위친구는 설계사무실들어가서
골병들어서 쉬고있더라구요.설계 이쪽일이 과연 괜첞은건지

다른 기술직 알아봐도 경험자들은 다들 자기가 하고있는일에 대해 후회를 많이하더라구요.
요리사,전기 관련,설계 ,건설 현장직 등등

뭘해야할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