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 안뇽? 본의 아니게 피씨방에서 니코틴에 쩔어 사는 백조누나야~ ^^* 몇일 전에 잡xx아-_-;에 미래고속(이 회사만 벌써 3번째;;;) 코비 승무원 모집에 이력서 냈었는데 어제 연락이 왔더라구.. 면접보러 오라고. 2시 반이랑 4시꺼 있는데 몇시에 오겠냐고 하길래 2시 반에 가겠다고 했어. 그러고 저녁에 국제여객 터미널에 일하는 애한테 나 낼 미래고속에 면접보러 간다고 했더니 그 회사 이야기를 해주는데;;; 여자 승무원 월급도 백만원 좀 넘는 수준이고 무엇보다 지금 그 회사 노조 파업하고 있어서 회사가 여간 시끄러운게 아니래.. 몇년째 월급도 안 올리고 근무 여건도 안 좋다나 뭐라나.. 그 이야기 들으니까 가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시는거야;;; 2월에도 승무원 뽑았는데 이번에 또 뽑는걸 보면 뭐...;;; 직원이 자주 바뀌는 모양이지. 그런 회사 가야하는 걸까? 내가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신세는 아니지만 저렇게 파업하는 회사 눈 감고 가야하는겨?? 뭐 벌써 면접 보기로 한 시간 지났으니 물 건너 갔지만서두 ^^; (면접보러 못가겠다고 폰에 찍힌 번호로 전화했는데 세번이나 안 받더라;;;) 암튼 오빠들 오늘도 화이팅이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