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에 고민겔에도 썼는데, 조낸 참을 수 없어서 여기다도 씨불여 보는거야.. 용서해줘 훃들

울회사에서 아주 질알같은 일이 생겨버렸어..

A하고 B가 있는데, A는 내 직속상사고 B는 울 회사 임원이야..

뭐 A하고 B는 조낸 사이가 안좋은데, 어떤 계기로 전쟁이 시작된거야..

근데 이 A는 사실 기여도도 크고, 아니 운이 좋아서 저기 위에서 볼땐 조낸 일 잘하는 X로 보이는 거야..

요즘은 B한테도 바락 기여오르고 말이야.. 사실 나도 A가 조낸 싫고, 다른 사람도 대놓고 까대는 그런 인물인거야..

그러던 어느 회식자리... 그 A는 불참..

B가 나한테 이리저리 물어보더라고, 이번 사태에 대해서... 자기한테 유리한 얘기를 내가 해줬으면 하는 눈치더라고..

대놓고 A를 씹으며... 정확하게는 쌍욕을 하면서...

가만보니, 조만간에 전쟁 크게 나서 누구하나 나갈 수도 있구나 라는 직감이 든거야...

여기서 나의 고민....

누구한테 붙어야 직장생활 편하고 오래 할 수 있을까???

참고로 A는 아직 젊고, 기회를 잘 활용하며 조낸 어그래시브한 성격이고,
B는 늙었고, 조낸 보수적인데다, 편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인물....

아씨... 할 일도 많아 죽겠구만 별 걱정을 다해야하는 안타까운 나의 삶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