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현실은 올해 지방4년제 대학교 아무대 들어갔다가 후회 엄청 하고 부모님께

반수한다고 말씀드리고 부모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경제적으로 그렇게 좋지도 않은데

니가 나중에 커서 부모님이 허락안해서 반수못했다고 좋은 대학 못갔다고 할까봐 그게

듣기 싫어서 부모님이 요번에 죽으라고 해보라고 하면서 반수학원도 7월초부터 다니는데요..

지금 월래 다니던 학교는 이미 1학기 끝나고 방학이 시작됫는데 전 지금 수능이 142일 남앗는데..

160일부터 수능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하기는 하는데 100% 집중을 못하고 자꾸 컴퓨터 하고 싶고

음악 듣고 싶고.. 티비 보고싶고.....ㅠㅠ 아 자꾸 현실은 수능공부를 해야하는데 정말 남들보다 6개월은

뒤졌는데.. 벌써 대학 다시들어가서 어떻게 생활할까나 생각하고 있고 벌써 맘은 지금 대학보다 훨씬

좋은 대학 들어간것처럼 완전 집에서 공부하는둥 컴퓨터켜서 이렇게 글 남기는둥 하고 있어요 ㅠㅠ

아 진짜 잡대 들어가서 좀 느낀게 있는데.. 확실이 혼자 있으니깐 나태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빨리 학원 가는게 낳다고 생각함.. 7시부터 11시 까지.. 주말이고 뭐고 없이.. 날 싸잡아 줄 사람들이

필요한것 같아요.. ㅠㅠ 아 진짜 남들은 지금 수능 모의고사 안나온다고 안달인데 ..

난 고등학교때 공부도 못해가지고 수능도 안보고 수시로 그냥 아무학교 와가지고 수능 공부 정말 피똥싸면서

해야하는데.. 왜 알면서도 안할까....... 아 미치겠네.......아 왜 이러고 있을까 공부하면 한참 좋을 이 시간에..

아 내가 진짜 왜 이러고 있지? 정말 반수생같지도 않고 수험생 같지도 않고.. 아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