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댤에 공장 취업했는데

지금까지 4개월햇어..근데 귀가 나빠서 면제 받았는데

거기 공장이 기계소음때문에 엄청 시끄럽거든 그래서 항상 귀마개 쓰고 일하는데

지금 청력이 가뜩이나 나쁜데 더 안좋아졌어..소음때문에...ㅠㅠ

귀가 안들리다보니 아저씨들이 말하는거 대대로 알아듣기고 못하고하니 아저씨들도 짜증나겠지..

그리고 거긴 작업상 열이 장난아니야 그리고 방청유 뿌리면서 하거든 뿌르면서 열때문에 방청유가 증발하면서

연기가 장난아니고 냄새도 쩔어..지금 날도 더운데 그 기계열+여름날씨..죽는거야..땀뻘뻘 흘르면서 탈진해 현기증으로

쓰러질꺼 같애..지금 몸도 허약해 몸무게도 58키로야 키는 181인데..

근데 아쉬운점은 일이 일찍끝나고 5시30분에 끝나 오래 있으면 그만큼 대우해줘 돈도 많이주고

정년보장은 돼는거 같더라고..나 이번달에 160만원 벌고 세금때고 150만원 받아 근데 못버치겠어..

23살인데 더 있다간 귀망가져서 귀머거리 될까봐 두러워..그 덥고추운곳에서 평생직장할 생각하니..암울한거 같고..

배울기술도 딱히 없고..아저씨들이 잘 해주긴 하는데 이건 아닌거같애..ㅜㅜ

원래 대학교 올해 복학할라고 했는데 에이 돈이나 벌자 하고 취직했는데 후회반반이야..공부나 할꺼..

나 그만두는게 낫겟지?

건강이 최고라는데 돈 몇푼때문에 평생 불구자 될순 없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