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저는 공고를 졸업해서

지방 2년제 1학년을 마치고 휴학중입니다.

공고다닐때 할줄 아는것도없엇고 심지어 회로도 못보는 꼴통이엿습니다.

결석 지각에..휴..............진짜 많이 햇습니;다.

그렇게 황금같은 시기를 헛되어 보낸 저는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지방 2년제 대학을

갓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정신차려야 하는데 친구들이랑 피시방가고 술이나 퍼마시고

집에서 게임이나 하며  학교일수도 빼먹는 아주 막장짓을 하엿습니다.



갑자기 제 생각에 변화가 온것은 지금 1~2년동안 밀린 집세를 친척분이 방세를 내주셧습니다.

그돈을 갚기위해서 이런저런 공장일 하고 우리 누나 진짜 하나박에없는누나...저때문에

서울예대도 포기하고 저 멱어살리고 한다고 진짜 분칠도 못해본 저희 누나보니깐 가슴이 뭉클해서

고등학교때 노가다를 해서 제 용돈벌이를 해왓습니다.


타지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힘든 공장일을 하다보니 문득 이렇게 살면안된다고 생각햇습니다.

진짜 할줄아는것도 없고 이제 군대도 가야하는데 혼자남겨질 저희누나생각하면 진짜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제 갈길을 못찾겟습니다 저는 어떻하나요?....


지금 영어 진짜 초등학교 영어도 모르는 제가 .... 초등학교 수학도 못푸는제가....

군대 갓다와서 12시간식 공부하면 뭐라도 빛이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