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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고졸 100억 부자 이진우

함무(58.127) 2008.04.16 14:07:25
조회 803 추천 0 댓글 6

[머니투데이 이재경 기자][[머니위크 커버스토리]30대에 100억대 부자된 이진우 씨]


"대학다닐 필요 없어요. 대학졸업장이 필요하면 그때 사이버대학에 등록하면 됩니다. 일찍부터 돈을 벌어야 젊은 부자가 될 수 있어요."


30대 후반의 나이에 100억원대의 자산을 모아 \'젊은 부자\'로 알려진 이진우(40)씨는 그의 지론도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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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기저기 강연도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라. 당신이 부자가 아니라면 자녀가 일찍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알려주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가 설파하는 \'젊은 부자의 길\'은 그의 삶과도 맞닿아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부자가 된 이들에게는 나름의 돈버는 방식이 있고 자신만의 독특한 원칙이 있는 법. 그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부자되는 기술\'은 그의 삶 자체다.


그 역시 대학을 졸업하지는 않았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사회에 나왔다. 일찍 돈을 벌기 시작해 남들보다 먼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실패도 많이 했다. 컨설팅사업, 벤처기업, 음식점, 라이브카페 등 여러 가지 일을 벌여왔다. 벤처기업을 하다가는 지난 외환위기 초반에 현금 10억원 등 그동안 번 돈을 모두 잃어버리기도 했다. 이동통신사 대리점도 운영하다가 경험부족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이씨는 "돈을 완전히 날린 적이 여러 번 있다"며 "하지만 돈을 날려본 사람은 또 벌 수 있지만 한번도 날려보지 않다가 40~50대에 날리면 재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가 지금까지 그만큼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실패의 경험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업도 사업이지만 그는 부동산 부자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 그의 자산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인데다 그가 부자가 된 가장 큰 기반은 부동산 투자였기 때문이다. 외환위기에 사업이 무너질 때에도 그의 부동산만은 건재했다.


그가 땅을 사기 시작한 것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그의 아버지는 신발공장, 화학공장, 상가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해왔었고 분양이나 건축 등 사업도 했다.

이씨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서는 땅을 사면 부자가 된다는 얘기를 해주셨고 금이나 골동폼, 채권같이 돈이 되는 분야에 대한 것도 들려주셨다"며 "가정에서 배워온 것들이 주로 돈 버는 얘기였다"고 회상했다.


이런 점에서 그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멘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저의 첫 멘토는 아버지였듯이 부자가 되려면 돈을 많이 번 멘토 밑에서 조언을 받으며 열심히 일을 배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대에는 남 밑에서 시작을 하되 일을 열심히 배워 대표이사가 되는 길을 가라"며 "20대 중반에 다섯번 망하면 30대에는 거대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제시하는 직업은 자동차판매업, 보험설계사, 중국무역업, 판권 등 도매상, 부동산개발 전문가 등이다. 이들은 열심히 해서 사업을 위한 종자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물론 그가 겪어본 직업들이다.


이들 직업의 공통점은 인맥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2년반 이상만 인맥을 쌓으면 상당한 노하우가 쌓이고 사업에서도 승승장구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인맥관리를 위해서는 교회나 성당, 절에 다니면서 모임에 참석해야 하고 로터리클럽이나 라이온스클럽 등에도 참여하며 골프 등 스포츠활동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암웨이나 하이리빙 등 네트워크마케팅도 꼭 하라고 추천했다.


이씨는 "지금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인맥을 넓히고 있다"며 "교회, 성당, 절을 가리지 않으며 요즘에는 한 신학대학원 CEO 과정에 등록해 부유층과 교류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이나 일반 회사원은 부자가 될 수 없는 직업군으로 꼽았다.


이씨는 "처음부터 부자가 되는 직업에 뛰어들어야 하고 적어도 10년 안에 대표이사가 될 것 같은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며 "99%가 평범한 직업을 갖고 있는데 자녀들한테는 10조원대 부자 마인드를 가르쳐줄 수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돈 버는 가장 좋은 직업으로는 부동산개발 전문가를 추천했다. 그 역시 말하자면 부동산개발 전문가다. 땅을 사서 집을 짓는 등 가치를 높여 되파는 일이다. 최근에는 평택에서 전원주택 분양을 마쳤고 안성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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