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훑어보니 취업갤에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글을 주고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생산직이(대기업이든 뭐던)란 직업이 아주 프리미엄 직업군이 되버렸단 말이지

걔네들 딴애는 아마도 \'돈\'을 좀 번다는걸로 대충 포장하고

이런 개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버는게 최고다라고 말하면서 생산직 다닌걸 마치

엄청난거라도 된 모냥 행세를 떠는데 말이지.

그래 이 졋같은 경제시국에 생산직 다니면서 그래도 왠만큼 남들처럼 버는인생 그래 나쁘지

않다.

근데 \'생산직\' 다닌다고 자부심 끼거나 자랑하고 다닐꺼까진없다고 보는데 말이지.  

물론 다그렇진 않겠지말이야.

직업에 귀천을 따지는게 아니라.

인간이란 몸뚱아리를 달고 한번뿐인 인생을 사는 길이 있는데 말이야.

똑같은 돈을 받더라도 아니 조금더 돈을 적게 받더라도 .

창조적이고, 생산적인(생산직 그의미가 아님) 그런 일을 하면서 사는게 좀더 낫다고 보지 않는가

대충 흘겨 듣지 말고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는지.

내가 생산직을 졀라게 폄하하고 까는게 아니라. 이런 졋같은 경제시국에 밥벌이도 못하면서

이런소리하면 개 돌땡이 맞겠지. 졋나게 뒤지게 쳐맞지 않으면 다행이겠지.

근데 난 일단 그런 상황도 아니고 아니 그런 상황이었어도 이런 생각이었을꺼다.

예를들어  한달에 200버는 생산직 사람하고, 한달에 100버는 화가 하고

나는 구지 직업에 귀천을 따지고 든다면 나는 당연히 예술활동을 하며 밥벌이하는
 
화가를 높게 쳐줄 것이다.  당연 지금 한국사회는 한달에 200버는 생산직을 더 쳐주겠지 .

나는 개인적으로 인간이란 생명으로 태어나 가장 뜻깊고 멋진 일은

예술과 같은 창조적인 활동을 하며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예술말고도 분야는 다양하겠지.

물론 나는 예술적 재능이 없어 자본주의 문명의 근산이되는 학문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어쨌든 생산직을 자기가 원해서든 아니면 사회란 곳의 무거운 짐에 못이겨 떠밀려 온것이든.

이성을 가지고 생각을 하며 사는 인간들의 세계에서 \'생산직\'다니는걸 마치 

대단한 뭐라도 된모냥 싸지르고 다니는건 정말 병딱 깥이 보인단 말여.

내가 이글 올린건 생산직 다니는 사람들을 까기 위함도 아니고. 생산직 들어가기 위해 노력

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무시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사회에서 생산직 말고 다른일을 할수 있는 여지가 있고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좀더 다른일을 할수 있는걸 권함. 물론 지금 한국이란 나라에 그렇게 여러 방면에 직업을

가질수 있는 사회기반이 되있지 않다는건 안다. 밥벌이하기도 힘든데 말이지. 그렇지?

근데 내 아들이 고등학교때 내 꿈은 \'대기업생산직\'들어가는거라고 말한다면.

진지하게 아들에게 니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