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쓸때 주의사항....

제 업무상 지원자들 이력서를 먼저 받아 간추린다음(1차 서류 걸르기)

인사담당자에게 넘겨줍니다.

한달에 2~3번 이력서 간추리는 작업을 합니다만...
(물론 면접 볼때도 이사님하고 담당과장님과 함께 저도 참여합니다)

요즘 이력서들을 보면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이력서를 처음 봤을 경우 제일먼저 눈이 가는 곳이 사진입니다.
(뭐 사람 마다 틀리겠지만요)

첫인상을 좌우하는 사진에 디카로 V자를 그리며 찍은 사진을 첨부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몇년전 사진을 첨부하여 실제 면접시 다른사람이 온줄 알 정도로 착각을 하게 만드는

지원자가 있습니다.

이력서 작성하실때 면접관이나 담당자에게 제일 먼저 어필할수 있는 것은

정식으로 규격에 맞게 정장차림으로 잘 찍은 사진을 첨부하는 겁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면접담당자에게 크게 어필할수 있습니다.
(그냥 귀찮아서...아님 사진찍는데 돈이들어서...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취업을 목표로 구직활동 하시는 분에게는 정말 중요한 사항이니 꼭 지키는게
좋겠습니다)

또한가지는 경력란....
신입사원이야 뭐 경력란이 없겠지만..
경력이 있으신 분들은 경력란도 무지 중요합니다.
이력서에는 그동안 근무했던 회사명과 부서명 퇴직시유등을 명확히 기재해야 하며
자기소개서란에 담당했던 업무에 대해 솔직히 적는게 중요합니다.
간혹 무리하게 경력란에 뻥튀기를 해서 적으시는 분이계시는데
담당자들 거의 다 눈치로 알아봅니다.
이런 분들은 담당자에게 크게 믿음을 주지 못할 뿐더러 마이너스 요인이 됩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적는게 더 어필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두가지만 잘 지켜주시면 다른 지원자보다 훨씬 더 많은 점수를
얻을수 있습니다.

구직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잘 참고하시어 활용하시면 좋으리라
생각되어 적어봅니다.

구직자여러분들의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