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갤이 있다는걸 안지도 얼마 안되고 그냥 가끔 들러서 보는편이긴 하지만...

공단이 밀질한 지역에서 자라서 실업계고 나오고 지잡 4년제 들어갔다가 1학년만 하고

군대가고 전역후에도 휴학 연장하고 대기업 협력회사에서 3교대 근무하고 있는중인데...

지금 월급 실수령 140~150정도에 보너스다 뭐다해서 다 합치면 연봉은 2000~2200쯤 되려나

진지하게 복학하고 다른 회사 취업을 놓고 고민해봤는데...

지금은 다른 대기업 생산직에 원서계속 찔러보고 하는중인데...

물론 고졸학력으로...대학은 이력서에 안적음..

다들 보는 눈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볼때 고졸이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길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대기업 생산직이라도

들어가는거고...대졸이라면 솔직히 알아주는 몇몇대학 아닌이상은 본인들도

졸업후에 취업이 잘 안되리라는건 당연히 예상했을 거 아님...

그렇다고 어디 생산직이나 하자니 자존심 상하고 그런거?

보는 눈을 좀 낮췄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주간근무에 주5일제 하고 월급은 200넘고...말은 누가 못해...

3교대 생산직 월 130~150 상여금 500% 이런 업체는 찾아보면 널리고 널렸음...

내가 다른지역 경기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최소한 내가 사는 동네는

대기업 협력사는 일자리 좀 많은편...자사랑 같은 공장내에서 일하는거라

시설이나 근무환경같은거도 괜찮은 편이고...근무시간은 다르지만...

참고로 말하면 자사정직 여직원의 경우 20세쯤 입사해서 20대 중반쯤 퇴사하는게 대다수인데

알뜰하게 모은 애들은 1억가까이 저축해서 나가드라...

아무것도 안하고 좋은 일자리 찾을 생각말고 뭐라도 하면서 더 나은 일자리를 알아보길 바람...